“음식은 변해도 인간은 변하면 안 된다”는 좌우명으로 살아온 이광우 위원장

“정치가 바로 서야 경제를 중심으로 나라 전체가 바로 섭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는 정치적 안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회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도 필요할 때입니다.”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과 새누리당 펑화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광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외교통상위원장은 국가가 잘 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의 각성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꿈 많은 청년 이광우, 여의도로 입성하다
울산 울주군이 고향인 이광우 위원장은 어린 시절 누구보다 꿈 많은 청년이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여러 활동을 하던 중 울산 출신인 11대 국회의원인 이규정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 정치와의 인연을 맺은 그는 자연스레 여의도로 입성을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여의도에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활동해 온 것이 벌써 30여년, 지나온 30여년 세월이 이광우 위원장에게는 한편으로는 외롭고 힘들었지만 주의에서 힘을 실어 준 동지들이 있었기에 정치적 성공은 못했지만 때로는 보람을 느낄때도 있었다고 회상한다. 

“제가 여의도에 입성했던 것이 20대였습니다. 당시 국회의원들은 정치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로 결심했죠.”

그는 돈 앞에 나약해지지 않으려고 지인의 소개로 형진건업이라는 건설업체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당시 공사 대부분이 국회 관련 공사이어서 수 년간 여의도에서 활동을 했던 이 위원장에게 형진건업은 최고의 환경조건을 가진 직장이었다. 그렇게 1년 동안을 형진건업에서 성실히 일을 하며 쌓은 경험을 살려 본인만의 사업을 구상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바로 당시 울산 뿐 아니라 전국에 화장장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된 것. 이에 그는 화장장 건립을 위해 그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울산으로 내려갔다. 당시 부산시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공설화장장’을 울주군 삼동면 내에 유치하는데 앞장서 지역민들은 모두 설득했지만 문제는 지자체였다.

“울주군 삼동면에 공설화장장이 건립이 되게 되면 울산과 부산, 그리고 양산의 화장장 관련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부산시와 계약이 완료된 사항이었지만 당시 울주군수의 짧은 생각으로 국가 공익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1990년대 초, 그의 혜안으로 3개 지역 국고 절감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으로 무산이 되고 말았다. 결국 부산시 화장장은 부산에, 울산시 화장장(하늘공원)은 지난 3월에 설립이 되어 각각 운영이 되고 있다. 그렇게 첫 번째 사업을 실패한 뒤 그는 석산개발 사업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울산과 남해, 그리고 전주에 있는 석산을 개발했지만 이 역시도 여러 가지의 문제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두 번의 좌절을 맛본 그는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남들 다 자는 시간인 새벽에 일어나 깨끗한 거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사회단체인 울산구락부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은 그는 환경미화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위안행사와 더불어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시회단체장으로 첫 발을 들인 그는 이 후 울주군배구협회, 지구촌 사랑나눔 운동본부 등 다양한 사회단체로 역량을 넓혀 나가게 되었다.    

이광우 위원장은 평소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신의를 중시하는 사람으로 각계에 두터운 인맥을 쌓고 있다. 실제 그는 정계에 발을 들여 놓은 지 30년이 되었어도 정작 본인은 정치와 큰 인연이 없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아마도 약삭빠르게 눈앞의 이익이나 기회를 쫓아 변신하는 인물이 못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을 지는 성격이기에 그의 주변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고 한다. 그런 그의 노력으로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뿐만 아니라 부시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퇴임 직전에 세계 스포츠문화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과 메달과 부시 전 대통령이 즐겨 입는 Flying 점퍼한벌, 스포츠용 셔츠, 가방, 미국 명예경찰 증서와 신분증까지 받기도 했다. 특히 현 오바마 미국대통령으로부터도 그의 이름이 새겨진 T-셔츠까지 받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정당인 이광우 위원장의 정치 행보
2000년 한나라당(새누리당)에 입당한 후 제16대 대선 때 대선캠프의 관광호텔분과 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선에 큰 기여를 했으며 제17대 대선 때는 중앙선대위 행정 자치분과 실무단장으로 임명받아 전국16개 광역시·도에 지부 결성과 함께 전국125개 시·군·구에 지회를 조직하고 행정자치부 산하 유관 137개 단체를 대상으로 치밀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 후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위 지도위원을 거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는 2006년, 당시 김용환 전 재무장관의 부름을 받고 “죽기 전에 꼭해야 할 일이 있는데 좌파정권을 우파정권으로 돌려야 한다”는 김 전 장관의 여념에 힘입어 좌파정권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후보, 박근혜 후보 둘 중 한명을 세워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두 후보 중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는 2007년 3월 녹색회 울산지부장을 맡아 울산에 박근혜 대표를 모시고 창립대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 이 후 2007년 3월18일 국민행복캠프 상근 특보로 임명을 받고 제17대 여의도 선거에 합류하게 된 그는 본부캠프에 있으면서 ‘나라사랑 근우회’라는 사조직을 결성하여 ‘강재섭 중재안’ 사건 당시 당사에서 주동자로서 신념을 갖고 바른 정치에 몸을 아끼지 않은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박근혜 비선 조직을 23개정도 조직 관리를 하였지만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후 2007년 대선 당시 이른바 친박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선대위 행정자치총괄단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공조직에 있으면서 오로지 당을 위해서만 일했지 후보를 찍어달라는 소리를 한번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세계 대통령을 리더할 자질을 갖춘 박근혜 대통령
2000년 입당 이후 가장 보람 있던 일은 “새누리당 홍보책자인 ‘비전’의 발행인으로서 박근혜 후보의 정치행보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언론과 여론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저력을 통해 세계에서 여성대통령으로서 우수한 지도력과 정치력으로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제18대 대선 때 중앙위본부 선거총괄기획단장을 맡아 선거대책위원 108만 명, 임명장 65만 명, 1만 5,000여 중앙위원들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중앙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2010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평화통일분과위원회의 위원장 당시에는 “박근혜 대통령 이 나라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4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했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노 정권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끝까지 강행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당 대표(당시 새누리당 대표)직을 걸고라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막아내겠다’며 강도 높은 반대투쟁에 나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막았다”며 당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이에서 국가보안법 반대 투쟁과정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의원들을 꾸짖어가며 국가보안법을 수호해 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 지금 국가보안법이 폐지됐다고 상상해 보라. 이 나라가 온전하게 나아갈 수 있었겠느냐?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땅의 공산화를 막아낸 장본인이며 나아가 세계 대통령을 리더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여성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런 그의 생각과 이념 속에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하는 현 정부의 정치이념이 고스란히 묻어남을 알 수 있다. 

 

힘찬 도약! 실천하는 힘!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외교통상위원장에 임명된 이광우 위원장은 약관의 나이에 이규정 전 의원과 함께 여의도로 입성해 30여년의 긴 세월동안 정당활동을 하면서 국가와 민족의 앞날과 현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국민 행복시대와 앞으로 나아갈 통일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계획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OECD 34개국 중 32위에 들고 세계자살률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깨어 있는 리더들이 자각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공직기강, 사회계층간에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통일을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물질이 앞서는 사회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정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드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들의 모임을 전국적으로 만들어 서로 돕고 사는 상부상조의 정신문화를 만드는 붐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에 ‘코리아 리더스 클럽’을 결성하기로 의결,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며 “배고픈 시대를 알고 있는 우리 기성세대가 먼저 자각하고 깨어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마음과 뜻을 합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일조하고자 추진위원장을 맡아 각 계 각층에서 추천받은 분들을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다니며 모임의 성격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 하며 클럽창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코리아리더스 클럽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리더십과 높은 덕망을 겸비한 리더들의 모임인 ‘코리아 리더스 클럽’은 삭막한 우리 사회를 밝고 건전하게 이끌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훈훈한 사회, 선진화 된 사회로 엎 그레이드 시켜 나가는 홍보대사 역할과 더불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 간의 친선도모, 상부상조, 권익보호를 촉진하고 점진적인 조직 확대를 꾀하여 궁극적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존경받는 그랜드 패밀리모임으로 성장, 발전시켜나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창립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자기자리에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코리아 리더스 클럽’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광우 위원장. 그는 “음식은 변해도 인간은 변하면 안 된다”는 좌우명으로 살아온 정치인생 30여년 동안 많은 인맥들을 만들어 왔지만 정치적 운은 쉽게 따르지 않았다. 난관을 겪으며 쉽게 뜻을 꺽는 이들과는 달리 그는 전혀 의기소침 하는 기색없이 새롭게 도약하고 나아가기 위한 의지와 열정을 가다듬고 있다. “고향 울산 울주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소외계층을 둘러보고 미비한 부분을 정당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받쳐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고 전하는 그의 바람이 울주군 군민들의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 이상 거칠 것이 없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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