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로 귀환, ‘XIAOMI ROAD FC 048’ ‘YOUNG GUNS 39’ 대진 확정

[시사매거진243호=김민수 기자] ‘New Wave MMA’ ROAD FC(로드 FC)가 약 1년 만에 강원도 원주로 돌아온다.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는 원주 출신 파이터들은 물론,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의 문을 두드리는 신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16인의 출전 명단을 공개한다. 아울러 XIAOMI ROAD FC 048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 로드짐 원주 MMA)이 출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XIAOMI ROAD FC YOUNG GUNS 39에는 원주 출신 파이터들은 물론,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의 문을 두드리는 신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YOUNG GUNS 39 흥미로운 대진에 기대 만발

# 제 8경기 밴텀급 유재남 VS 한이문

메인이벤트로 ‘더 솔로’ 유재남(31, 로드짐 원주 MMA)과 ‘원조 근자감’ 한이문(25, 팀 피니쉬)이 대결한다.

올해로 프로 데뷔 6년차를 맞은 유재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4연패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8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5에서 사츠마 타츠히토를 1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한이문은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프로 파이터의 꿈을 이뤘다. ROAD FC 데뷔 이후 4승 3패 1무의 전적을 기록한 후 군에 입대했다. 지난해 전역한 한이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약 2년 9개월만에 케이지로 복귀한다.

 

# 제 7경기 라이트급 김형수 VS 전창근

1승 1패 1무로 마무리한 ‘주먹이 운다’ VS ‘겁 없는 녀석들’ 대결의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주먹이 운다’ 출신 ‘시민 영웅’ 김형수(30, 김대환MMA)와 ‘겁 없는 녀석들’ 우승자 ‘격투 천재’ 전창근(28, BNM 멀티짐)이 맞붙는다.

김형수는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과거 성추행범을 잡았던 사실이 알려져 ‘시민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지난 2015년 3월 ROAD FC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링스X아웃사이더 대회에 출전, 링스 웰터급 챔피언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레슬링 기술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타격 기술을 보강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창근은 이번 경기를 통해 ROAD FC에 데뷔한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 특유의 자신감으로 스스로를 ‘격투 천재’라고 소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도전을 거듭, 우승까지 차지해 ‘격투 천재’임을 증명해냈다.

 

# 제 6경기 플라이급 곽종현 VS 박수완

‘리틀 김수철’ 곽종현(24, 로드짐 원주 MMA)은 지난 2013년 프로 데뷔 후 2015년까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성장해온 파이터다. 김수철과 같은 팀 소속이며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지난 5월 XIAOMI ROAD FC 047에서 중국의 알라텅헤이리를 상대로 화끈한 난타전을 선보인 바 있다.

박수완(28, 싸비MMA)은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물러서지 않고 돌진하며 상대를 압박, 경기를 리드해 승리를 거뒀다. 현재 프로 전적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수완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 제 5경기 밴텀급 김이삭 VS 바산쿠 담란푸레브

삼보 베이스 두 파이터의 대결, 김이삭(21, 팀 스트롱울프)과 몽골의 바산쿠 담란푸레브(34, SHIREN BEELII)가 주인공이다. 두 선수 모두 삼보 무대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김이삭은 MMA 무대로 전향해 2승을 기록하며 파이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바산쿠 담란푸레브는 MGL, RUFF, 레전드FC 등에서 활동했으며 스탠딩 타격전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 제 4경기 밴텀급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 VS 정상진

키르기스스탄의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26, TEAM JASH-KUCH)는 이번 경기가 ROAD FC 데뷔전이다. 피니쉬율이 높은 편으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곤 한다. ROAD FC 센트럴리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프로 무대로 올라온 정상진(36, 팀 코리아MMA)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타격에 능하며 그라운드 기술도 겸비했다.

 

# 제 3경기 페더급 백승민 VS 권도형

약 2년 8개월 만에 케이지로 돌아오는 백승민(32, 코리안좀비 MMA)은 큰 키를 활용해 거리 싸움에 능하며 날카로운 타격 기술을 갖췄다. 권도형(22, 팀혼)은 일본과 중국의 여러 단체에서 7전을 치른,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은 선수다. 이번 경기를 통해 ROAD FC에 데뷔한다.

 

# 제 2경기 밴텀급 박재성 VS 안태영

레슬링 베이스의 박재성(23, 로드짐 원주 MMA)은 그라운드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스탠딩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압박하는 전형적인 돌격형 파이터. 안태영(31, 싸비MMA)은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YOUNG GUNS 진출권을 획득, ROAD FC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 제 1경기 무제한급 이한용 VS 진익태

이번 대회의 유일한 무제한급 경기로 이한용(18, 로드짐 원주 MMA)과 진익태(26, 구미 쎈짐)가 만난다. 이한용은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거침없이 맞서 싸우는 겁 없는 10대다. 진익태는 킥복싱과 태권도 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MMA 1전 경험이 있는 신예다. 두 선수 모두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소방관의 강함을 증명한다

“소방관으로서, 파이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로 11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신동국은 지난해 4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을 통해 데뷔했다. 대체 선수로 투입된 데뷔전에서 값진 프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해 9월 개최된 XIAOMI ROAD FC 042에 출전, 일본의 이마이 순야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XIAOMI ROAD FC 048에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 로드짐 원주 MMA)이 출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2, HONEY TRAP)다. 약 10개월 만의 경기다.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프로 세 번째 출전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방관으로서 항상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 파이터로서 격투 팬분들께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로 11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신동국은 지난해 4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을 통해 데뷔했다. 대체 선수로 투입된 데뷔전에서 값진 프로 첫 승을 거뒀다. 또한 같은 해 9월 개최된 XIAOMI ROAD FC 042에 출전, 일본의 이마이 순야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경기에 소방관 동료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와주셨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부담도 많이 됐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에도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맞서는 하야시 타모츠는 일본 단체 DEEP, PANCRASE, GRACHAN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10전의 경험을 쌓은 중견 파이터다. 타격전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단 5초 만에 상대를 쓰러뜨렸다.

신동국이 3연승에 도전할 이번 경기의 상대는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2, HONEY TRAP)다. 일본의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10전의 경험을 쌓았고 타격전에 특히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아직은 신인인 신동국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다.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해 싸우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 팀원들과 함께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신동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신동국과 함께 훈련하는 ‘더 솔로’ 유재남(31, 로드짐 원주 MMA)과 미들급 이종환(25, 로드짐 원주 MMA)도 출전한다.

“프로 무대 데뷔 전부터 함께 훈련했던 팀원들과 같은 대회에 출전하게 돼 더욱 든든합니다. 이번 대회를 잘 끝내고 제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9월 개최되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는 것이 올해 제가 꼭 이루고 싶은 두 가지입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선수가 오는 7월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경험이 많은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를 상대로 소방관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동국은 XIAOMI ROAD FC 048과 함께 오는 9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50개국 6,0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하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모여 스포츠 종목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최고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대생으로 진화한 이예지, ROAD FC 048로 복귀

‘첫 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이예지의 목표는 승리뿐만이 아닌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경기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12월에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워했던 팬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번 경기에서 그 아쉬움 다 잊게 해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ROAD FC(로드FC) 이예지(19, 팀 제이)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케이지에 오른다. 이예지는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XIAOMI ROAD FC 041이후 약 1년만의 복귀다. 당시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렀다. 당시 판정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한 뒤 눈물을 보였던 이예지는 그 아쉬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이를 악물었다. 지난해 12월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기약 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해 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왔다.

“8월 시합 이후로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12월 시합에서는 승패를 떠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간 준비도 많이 했었고, 심리적으로도 집중하고 있던 상태에서 시합을 못하게 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 한다고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힘든 건 잠깐이었고, 다시 제 몸을 정비하는데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많이 회복했습니다.”

2015년, 고등학교 1학년에 프로무대에 입성하며 ‘여고생 파이터’로 활약해 온 이예지는 경기를 거듭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대학교에 진학하며 갓 성인이 된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때지만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예지는 “말로만 듣던 대학 생활을 하게 됐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대학생이 됐어도 운동선수인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아무래도 대학 생활 보다는 운동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3연승을 달리던 중 마에사와 토모에게 아쉽게 판정패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약점을 철저하게 보완해왔다. 이예지는 첫 승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고향’ 강원도 원주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예지의 상대 아라이 미카(25, MIBURO)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6월 ROAD FC 데뷔전에서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에게 판정승을 거둔 뒤, 일본 DEEP JEWELS에서 2승을 추가하며 프로 전적 4전 4승의 상승세에 올라있다.

이예지는 상대에 대해 “지난해에 홍윤하 선수와 했던 경기를 보면 저돌적이고 근성이 있는 선수 같습니다.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닌 것 같고,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분석하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예지의 목표는 승리뿐만이 아닌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경기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12월에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워했던 팬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번 경기에서 그 아쉬움 다 잊게 해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ROAD FC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예지의 새로운 별명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예지가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48의 지정석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ROAD 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로 성장한 이예지가 약 1년간 휴식기를 갖고 오는 7월 출전하게 됐다. 상승세인 아라이 미카를 맞아 이예지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ROAD FC 센트럴리그, ‘MMA 대중화’와 ‘유망주 발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난 6월 2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제 42회 ROAD FC 센트럴리그가 개최됐다. 센트럴리그는 ROAD FC(로드FC)가 주관하는 아마추어리그다. 루키리그, 세미프로리그, 하비리그 등 실력에 맞게 구분하고, 리그 내에서는 체급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동안 센트럴리그는 수많은 ROAD FC 프로 파이터를 배출하며 미래의 격투 스타들을 위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ROAD FC는 센트럴리그를 통해 격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지도자 생활을 겸하고 있는 ROAD FC 소속 파이터들이 제자들과 함께 참가해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직접 느낀다.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나누는 미래의 격투 스타를 꿈꾸는 격투 유망주들에게 더 없이 좋은 무대다.

이날 개최된 대회에서는 ‘제2의 함서희’를 꿈꾸는 중2 참가자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ROAD FC 미들급 파이터 김내철의 제자는 ‘반짝 하이킥’을 선보여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ROAD FC YOUNG GUNS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동혁은 프로 데뷔에 안주하지 않고 세미프로리그에 출전해 파이터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지난해 ROAD FC 대표직에 취임한 김대환 대표는 센트럴리그의 이와 같은 다양한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센트럴리그를 통해 종합격투기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선수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취임 이후 꾸준히 센트럴리그에 직접 참석해 경기를 지켜본 ROAD FC 김대환 대표는 “ROAD FC가 개최해 온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가 벌써 42회를 맞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센트럴리그가 격투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ROAD FC는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 외에도 격투 꿈나무들을 위한 ‘유소년리그’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XIAOMI ROAD FC 048]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미들급 TBA VS 양해준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이 미카

미들급 라인재 VS 전어진

라이트급 신동국 VS 하야시 타모츠

미들급 김대성 VS 이종환

 

[XIAOMI ROAD FC YOUNG GUNS 39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밴텀급 유재남 VS 한이문

라이트급 김형수 VS 전창근

플라이급 곽종현 VS 박수완

밴텀급 김이삭 VS 바산쿠 담란푸레브

밴텀급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 VS 정상진

페더급 백승민 VS 권도형

밴텀급 박재성 VS 안태영

무제한급 이한용 VS 진익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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