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의 매력을 전 세계로 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14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OREA MICE EXPO 2018 개막식에서 ‘한국 MICE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샤이니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가운데)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6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주최로 개최되는 ‘KOREA MICE EXPO 2018, 이하 KME 2018’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MOCE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 MICE 홍보대사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샤이니(SHINee)는2008년 데뷔이후,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발히 활동해 K-POP 열풍을 이끌었으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북미, 중남미 지역의 콘서트 등을 통해 높은 해외인지도를 자랑하는 그룹이다. 음악은 물론 예능,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서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MICE의 매력을 전 세계로 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 박철범 팀장은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UIA* 기준 국제회의 개최 순위 1위를 기록한 한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KME 2018에서는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의 고유한 파워 콘텐츠인 K-POP 및 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MICE의 미래전략 제시를 위해 ‘한류와 MICE의 만남’이라는 주제로SM엔터테인먼트 안수욱 상무이사의 기조강연 및 그룹 ‘샤이니’의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선보일 진행됐다.

한류와 MICE의 접목은 경쟁력 있는 한국 고유 콘텐츠의 강화를 통한 마이스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통해 수적 증가에 치중해 왔던 한국 MICE 산업의 진정한 고부가가치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14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OREA MICE EXPO 2018 전시장에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관이 EDM 디제잉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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