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문화, 허준과 이제마의 만남으로 의료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중”

강서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해 각종 질병예방, 지역구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정신보건센터 운영, 어르신 치매예방·관리 등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구와 구민이 더불어 함께하는 보건의료행정을 펼치고자 전 직원이 모여 구슬땀을 흘릴 뿐만 아니라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강서를 위해 보건소에서도 창조경제를 꿈꾸고 있다.


“건강한 미래, 강서구 보건소와 함께 만들어요”

보건소는 병원과 구별되어 그 역할과 의미에 다소 차이가 있다. 질병치료와 그에 합당하는 비용이 따르는, 즉 이익 창출을 요하는 병원과 달리 관내에 위치한 보건의료시설인 보건소는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질병의 예방, 진료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도 별로 각각 구단위와 군단위에 제한을 두어 설립되는 공공 의료 기관이다.

서울특별시의 강서구보건소(하현성 소장)는 지역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9년 3월에 부임하여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과 열성을 다해 건강 복지에 조력하고 있다.

강서구의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하현성 소장은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강서구 보건소’ 구현을 꿈꾼다.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해 전체 110여 명의 보건소 직원들이 하나의 조직체로 움직여 구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하며,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지역구민을 향하여 다짐한다. 하현성 소장에 따르면, 강서구 보건소는 질병예방, 영유아·모성, 건강행태개선 및 저소득층 대상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정신보건센터 운영, 어르신 치매 예방·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함께하는 보건의료행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둔다. 그래서 실제로 직장인과 영·유아와 모성인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이 활발히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세계로 뻗어가는 보건소”

강서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대사증후군관리 사업을 일찍부터 시작하였고 생활행태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켰다. 그에 더하여 구민의 건강관리 사업을 확장시켜 의료관광에도 주목하고 있었다. 하 소장은 “우리 구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자원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강서구보건소가 걸어 온 그간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좋은 자원들이 지역에 있었음에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꿈도 꾸지 못 하다가 마곡지구개발과 더불어 김포공항이 관내에 있고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으며 특히, 척추 질환 및 여성 질환에 특화된 병원이 집중되어 있다는 장점을 살려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보건복지부의 「지역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보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해 약 1,300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가 다녀간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 성과에 힘입어 본 기관은 ‘강서구, 건강과 헬스케어의 도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브랜드를 알리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하 소장은 “보다 안전적인 시설을 갖추어 안정적인 케어로 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보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보건소를 대표해 앞으로의 포부를 자랑스럽게 밝혔다. 그리고 화곡역과 발산역 등 양·한방 의료기관이 집중 분포된 지역을 의료관광 특구로서 지정할 것이라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