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딸 예은 양, 김우리 (사진=tvN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김우리는 12일 방송된 '둥지탈출3'에서 가족들을 공개했다.

김우리가 직접 소개한 그의 가족은 46세의 동갑아내, 24의 큰딸 예린 양, 19세 홈스쿨링 중인 둘째 예은 양까지 모두 네 식구다.

특히 김우리의 가족은 모두 쭉쭉 뻗은 장신을 소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둘째 예은 양과 나란히 앉은 김우리를 본 패널들은 "딸과 다니면 오해받을 거 같다. 삼촌 같다" "딸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김우리는 "배우 차예련이 내게 '호텔 수영장에서 여자애들이랑 놀았다며? 큰일나'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우리 딸들이었다"며 "그래서 오히려 딸들이 맨날 '아빠'라고 먼저 부른다"고 웃지못할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리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해당분 촬영장 모습을 찍은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김우리는 "그냥 우리 막내 딸 예은이는 저에게 눈물 그 자체입니다! 좋아서 눈물이 나고 이뻐서 눈물이 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나고 미안해서 눈물이 나고 대견해서 눈물이 나는? 자식은 움직이지 않는 부모의 마음도 요동치게 만드는 뜨거운 심장과 같아요..."라는 글로 애틋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우리가 출연한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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