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 닿는 말이 적절한 말이다!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말을 능숙하게 하는 것은 말을 물 흐르듯 막힘없이 하는 것이지만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다. 마음에 들게 말하는 것은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고 아픈 점을 정확하게 공략하여 요구를 만족시켜서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각 장마다 말에 대한 이론을 설명한 뒤 그에 따른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자칫 이론적으로 흐르기 쉬운 일반 대화술과는 확연한 차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말을 잘해서 상대방이 마음으로 수긍하게 만들면 상대가 기꺼이 웃으며 응답할 것이다. 반대로 말을 잘못해서 뜻이 어긋나면 상대는 화를 내고 자리를 뜰 것이다.

이 책은 실용적인 관점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떻게 하면 마음에 와 닿는 말을 해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지 깨닫고 대화의 고수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이는 곧 성공과 행복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말 한마디로 인생이 바뀐다

말의 힘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세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크게 보면 말 한마디로 나라를 살리거나 망하게 만들 수 있고 한 사람의 말이 백만 명의 스승보다 힘이 더 셀 수 있다.

작게 보면 말 한마디로 일을 성사시키거나 그르칠 수도 있다.

서양의 한 철학자는 말했다.

“빠르게 세상에 위업을 세우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그것은 바로 훌륭한 언변이다.”

이를 보면 말을 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사실 말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정말 어려운 것은 말을 잘하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지 판단하려면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하고, 이를 상대방이 이해하고 공감하는지를 봐야 한다. 이 두 가지 중 후자가 특히 중요하다. 다시 말해 말을 잘하는지 판단하는 관건은 말이 상대방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영혼을 건드리고 심금을 울릴 수 있는지에 달렸다. 말이 상대방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심금을 울리게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다.

그것은 바로 마음에 들게 말하는 것, 즉 '마음에 드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루게 되어 인생이 바뀌게 되는 기쁨을 맛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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