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 선거음악이나 율동 등을 자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이지만, 우리가 현충일에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는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성남시의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들도 모두 동참하여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분들이야 말로 우리사회에서 가장 존중 받아야할 분들이다”라며, “그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속에서 투표를 통해 선거를 치룰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오 후보는 6일 오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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