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경제중심의 기폭제가 될 것”

‘약동하는 통합국토의 실현’을 기조로 하는 제 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은 ‘수도권 과밀화 방지, 지방분권, 지역특성발전, 동북아 물류허브’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에 최근접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는 곳은 단연코 ‘원주’라 할 수 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과 더불어 획기적인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국가 최선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원주는 2030년 50만 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녹색성장 거점도시, 첨단의료산업도시, 교육과 문화의 도시, 벤처도시, 녹색관광, 레포츠휴양도시, 녹색안전도시’ 등 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있다.

‘수도권 과밀화 방지와 지방분권’을 위해 서원주역 북쪽으로 3㎞내에 위치하고 있는 1,500만m²규모의 관광레저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고속화전철 등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어 ‘수도권 과밀화방지’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원주역 동남쪽으로 위치한 ‘혁신도시’는 13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의 확정으로 ‘지방분권’의 기능 또한 필요충분조건으로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

이러한 기능 등을 통합해 ‘지역특성 발전과 동북아 물류허브’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현재 2012년 개통된 청량리~서원주역 중앙선 개통과 함께 2017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개통이다. 이로 인해 원주 지역은 수도권과 영동지역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원주시장은 “서울~원주가 40분대로 가까워지며, 원주~강릉도 3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전철까지 마무리되면 원주는 명실 공히 강북, 강남과 연결되는 교통중심도시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물류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경제중심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부분 역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동북아 물류허브의 기능의 최대 축을 가지고 있는 “서원주역”을 왜 재조명해야 하는지 짚어보자.

‘서원주역’은 앞서도 말한 것처럼 현재 청량리 발 중아선의 개통으로 강북에서의 1시간대 서원주역을 관통하며, 2017년 개통예정인 서원주역에서 충북제천까지는 약 20여분 만에 주파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도권 전철은 서울 강남에서 서원주까지 40분대로 주파하여 서울까지의 근접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지원과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0분대로 단축되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은 2017년 말로 개통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서원주역은 수도권과 영동지역을 연결하는 중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 ‘동북아 물류허브’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막 첨단복합산업단지’ 서원주역 추가호재

‘문막 첨단복합산업단지’ 역시 서원주역의 추가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서원주역을 기준으로 ‘기업도시’의 동북권개발과 ‘혁신도시’의 동남권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서남부권’의 균형개발을 위해 ‘문막읍 동화리’일대를 기존 ‘자동차부품산업당지와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산업단지’를 통합개발해 기존의 보존지역을 ‘시가화예정용지’로 전환하는 ‘문막 첨단복합산업단지’를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서원주역’의 역세권 개발에 대한 추가적인 호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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