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42호=주성진 기자] JaPhil Global Coins(JPGC) Corp.은 일본의 자본과 필리핀의 강력한 인프라를 배경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JPGC는 Philippine Global Coin(PGC)라는 가상화폐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JPGC의 설립자는 필리핀 대통령 Duterte의 형제인 Emmanuel Roa Duterte다.

JPGC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해외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사람들이(OFW ; Oversea Filipino Workers) 필리핀 집으로 돈을 보내는 간단하고 신속하며 저렴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PGC의 주요고객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1,000만 명의 OFW다.

OFW는 매년 300억 달러 이상을 송금하며, 매년 6~8% 증가하고 있으며 OFW에게서 송금을 받는 많은 필리핀 가족은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다.

PGC를 사용함으로써, 그들은 일반적으로 필리핀에 송금 시 8~10%를 부과하는 송금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송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약 80%의 인구가 금융 서비스에 대한 활용권한이 없지만, 대부분 휴대전화에 대한 사용권한은 있다.

PGC가 시작되면 PGC를 활용한 송금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6.5조 달러의 송금시장에 적절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GC는 Ethereum 네트워크에서 생성 및 거래되는 암호화폐로, 전 세계의 즉시 돈을 송금하는 편리하고 저렴한 수단을 제공한다.

암호화폐(Crypto)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며, 일반인의 보편적인 거래수단이 되기 전에,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거래는 인터넷 뱅킹 및 신용 카드와 마찬가지로 지불 및 송금 표준이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급여를 받고, 거래 대금을 지불할 것이며 PGC는 보안과 편의 제공을 통해 주요 암호화폐 공급자 중 하나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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