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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3명 후보 등록, 경쟁률 2.3대 1로 역대 최저치 근접무투표 당선 86명…여성공천 우선 배려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달라 ‘북미정상회담’, ‘보수진영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올라
  • 김영대 기자
  • 승인 2018.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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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42호=김영대 기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결과 총 9,363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접수받은 결과 총 9,363명이 등록을 마쳤고, 이 가운데 2명이 사퇴해 최종 경쟁률은 2.3대 1을 기록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 2,292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4,028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데,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2014년 6‧4 지방 선거 때 경쟁률 2.28대 1 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방선거는 2006년에 실시한 5‧31 지방선거로 당시 경쟁률은 3.2대 1이었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17명의 광역단체장(시·도지사)과 17명의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구·시·군의 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 5명의 교육의원(제주) 등 총 4,016명의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일꾼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서는 7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4.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26명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구·시·군의 장선거는 757명이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3.3대 1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시·도의원선거 1,889명이 등록해 2.6대 1, 구·시·군의회의원선거에서는 총 5,336명이 등록하였으나 전날 기초의원 후보등록을 마친 경남 창원시 가선거구에 출마한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5월 25일에 사퇴하고 이어 경기 안양시 사선거구에 후보등록한 정의당 박정근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총 2명의 사퇴자가 나타나 5월 28일 현재 5,334명으로 집계돼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87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비례) 선거 300명(3.6대 1), 386명 정수의 기초의원(비례) 선거 897명(2.3대 1), 17명 정수의 교육감선거 61명(3.6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제주에서만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는 5명을 선출하는데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1.2대 1로 집계되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선에는 모두 46명이 등록을 마쳐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니총선이라 불리는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는 12개 지역구 가운데 부산 해운대을과 울산 북구에 각각 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단체장 4.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여

서울 9명으로 최대…강원, 민주‧한국 양당 구도로

여성후보, 모두 6명 등록 마쳐 8.5%에 불과해

민주당, 단 한 명의 여성 후보도 못내

중앙선관위 최종집계에 따르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71명이 등록을 완료해 이번 선거에서 4.2대 1의 경쟁률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김종민 정의당 후보, 김진숙 민중당 후보,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 신지예 녹색당 후보, 우인철 우리미래 후보, 최태현 친박연대 후보 등 9명이 출마해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시장과 경기‧전북‧전남‧제주지사 선거에는 각각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강원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와 한국당 정창수 후보만이 등록해 집권여당과 제1야당과의 맞대결이 이뤄지게 되었다.

주요 정당별로 보면 여당인 민주당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 모두 후보를 공천했고, 제1야당인 한국당은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15곳에 후보를 냈으며, 바른미래당 14명,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에서는 9명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각각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광역단체장 후보의 평균 나이는 55.4세로 나타났고,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가장 연령이 높은 후보는 충북지사 이시종 후보(71세)였으며, 반면 서울시장에 출마한 녹색당 신지예 후보는 27세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여성 후보는 서울시장 민중당 김진숙, 대한애국당 인지연, 녹색당 신지예 후보, 부산시장 정의당 박주미 후보, 세종시장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 제주지사 녹색당 고은영 후보 등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쳐 8.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에서는 단 한 명의 여성 후보도 내지 못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김종민 정의당 후보, 김진숙 민중당 후보,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 신지예 녹색당 후보, 우인철 우리미래 후보, 최태현 친박연대 후보 등 9명이 출마해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_뉴시스)

안철수, 최고 재산 신고 1113억…세금 납부액도 199억 1610만 원 기록해 최고

박원순. -6억 3000만 원…광역단체장 후보 평균 재산 27.5억 원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마이너스 6억 3천만 원으로 신고해 광역단체장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은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 다음으로 많은 재산은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89억 3234만 원을 신고했고, 이어 김기현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가 71억 7420만 원,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60억 7337만 원으로 신고했다.

17개 광역단체장 등록후보 71명의 평균 재산액은 27억 5316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10억 원 이상 재산신고자는 26명으로 37%에 달했다.

재산신고액이 0원이거나 채무를 신고한 후보도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후보를 비롯해 6명이나 달했다.

또한 안철수 후보는 재산신고액 만큼이나 세금 납부액도 199억 1610만 원을 기록해,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했으며, 뒤이어 서병수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9억 7290만 원의 납부액을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의 평균 세금 납부액은 3억 6246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김기현 한국당 울산시장 후보도 8억 원의 세금 납부액을 기록했지만, ‘드루킹 사건’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세금 납부가 현저하게 낮은 금액으로 신고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루킹의 여파가 조금씩 커져나가 심지어 여야가 합의한 일명 ‘드루킹 특검’이 통과됨으로써 이에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여파는 김해을 선거 판세에도 분명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에 김해을 재보선은 이번 선거의 정점에 서있다 할 것이다. (사진출처_뉴시스)

광역단체장 후보 38%, 27명이 전과자

군 미필자도 18%, 12명

전과와 병역 등에 관해 공개된 내역에는,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38%인 27명이 전과기록이 있었으며 주로 국가보안법, 도로교통법, 명예훼손 등의 혐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중당 홍성규 경기지사 후보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최태현 서울시장 후보,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 이광석 전북지사 후보가 각 4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가 각 3건으로 공개됐다.

또한 병역의무가 있는 남성 광역단체장 후보 66명중 18%인 12명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단체장 선거에 등록한 후보들 중 충북지사 이시종 후보가 71세로 가장 연령이 높았으며, 서울시장에 출마한 녹색당 신지예 후보는 27세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4일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경남지사 후보자들이 후보등록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 (사진출처_뉴시스)

【6‧13 지방선거 광역 단체장 후보등록 현황】

※정당명(더불어민주당=민/자유한국당=한/바른미래당=바/민주평화당=평/정의당=정/민중당=중/대한애국당=대/녹색당=녹/우리미래=우/친박연대=친/무소속=무

※이름(소속당·나이·전직)재산신고액, 병역신고사항, 납세실적(최근 5년간 체납액), 전과유무

□ 서울특별시장

▲박원순(민·62·서울시장)=-6억 3000만 원, 병역필, 9449만 원, 전과 없음 ▲김문수(한·66·전 국회의원·경기도지사)=4억 9300만 원, 복무안함, 2859만 원, 전과 1건 ▲안철수(바·56·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1112억 5400만 원, 병역필, 199억 1610만 원, 전과 없음 ▲김종민(정·47·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3억 1300만 원, 병역필, 65만원, 전과 2건 ▲김진숙(중·39·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1억 5100만 원, 해당 없음, 23만 원, 전과 없음 ▲인지연(대·45·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 대표)=-3800만 원, 해당 없음, 211만원, 전과 없음 ▲신지예(녹·27·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0원, 해당 없음, 399만 원, 전과 없음 ▲우인철(우·33·우리미래 공동대표)=0원, 병역필, 1879만 원, 전과 없음 ▲최태현(친·62·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2억 5800만 원, 병역필, 170만 원, 전과 4건

□ 부산광역시장

▲오거돈(민·69·부산대석좌교수)=89억 3200만 원, 병역필, 4억 7121만 원, 전과 없음 ▲서병수(한·66·부산광역시장)=60억 7300만 원, 병역필, 9억 7289만 원, 전과 없음 ▲이성권(바·49·동의대겸임부교수)=7억 5900만 원, 병역필, 1890만 원, 전과 없음 ▲박주미(정·59·여·정당인)=1억 5300만 원, 해당 없음, 51만 원, 전과 없음 ▲이종혁(무·61·무직)=21억 9600만 원, 병역필, 2423만 원, 전과 2건(도로교통법, 음주운전)

□ 대구광역시장

▲임대윤(민·60·정당인)=9억 3700만 원, 병역필, 2234만원, 전과 없음 ▲권영진(한·55·대구광역시장)=16억 4900만 원, 병역필, 5647만원, 전과 없음 ▲김형기(바·65·경북대 교수)=15억 300만 원, 병역필, 1억 1289만 원, 전과 없음

□ 인천광역시장

▲박남춘(민·59·정당인)=24억 3200만 원, 병역필, 6104만 원, 전과 없음 ▲유정복(한·60·인천광역시장)=9억 700만 원, 병역필, 1억 3751만 원, 전과 없음 ▲문병호(바·58·변호사)=26억 4700만 원, 복무안함, 1억 7432만 원, 전과 1건(무고) ▲김응호(정·45·정당인)=5100만 원, 복무안함, 0원, 전과 2건(공용물건손상, 업무방해)

□ 광주광역시장

▲이용섭(민·66·정당인)=8억 7800만 원, 병역필, 9268만원, 전과 없음 ▲전덕영(바·59·전남대 교수)=7억 4800만 원, 병역필, 4293만 원, 전과 없음 ▲나경채(정·44·정당인)=8800만 원, 병역필, 90만 원, 전과 1건(일반교통방해) ▲윤민호(중·47·정당인)=4400만 원, 병역필, 130만 원, 전과 1건(국가보안법)

□ 대전광역시장

▲허태정(민·52·정당인)=5억 600만 원, 복무안함, 2700만 원, 전과 없음 ▲박성효(한·63·정당인)=13억 2700만 원, 병역필, 4101만 원, 전과 없음 ▲남충희(바·63·정당인)=8억3300만원, 병역필, 1억 1115만 원, 전과 없음 ▲김윤기(정·44·정당인)=8600만 원, 병역필, 434만 원, 전과 2건(일반교통방해 등)

□ 울산광역시장

▲송철호(민·69·변호사)=23억 1800만 원, 병역필, 3억 2992만 원, 전과 없음 ▲김기현(한·59·시장)=71억 7400만 원, 병역필, 8억 90만 원(체납액 47만 원), 전과 없음 ▲이영희(바·55·시당 공동위원장)=2억 4000만 원, 병역필, 3149만 원, 전과 3건(노동쟁의조정법 위반, 업무방해 등) ▲김창현(중·55·시당 위원장)=8000만 원, 병역필, 313만원, 전과 4건(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등)

□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민·62·세종시장)=37억 900만 원, 병역필, 8762만 원(66만 원), 전과 없음 ▲송아영(한·54·여·정당인)=4억 3400만 원, 해당 없음, 9780만 원, 전과 없음 ▲허철회(바·38·바른미래당 정책위부의장)=3900만 원, 병역필, 76만 원, 전과 없음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마이너스 6억 3천만 원으로 신고해 광역단체장 후보자들 중 가장 많은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_뉴시스)

□ 경기도지사

▲이재명(민·53·정당인)=29억 9400원, 복무안함, 1억 2034만 원, 전과 3건(공무원자격사칭, 도로교통법 위반 등) ▲남경필(한·53·경기도지사)=43억1800만원, 병역필, 8250만 원, 전과 1건(명예훼손) ▲김영환(바·63·정당인)=2억 4600만 원, 복무안함, 1억 761만 원, 전과 없음 ▲이홍우(정·58·정당인)=2억 2900만 원, 병역필, 5302만 원, 전과 3건(노동조합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홍성규(중·43·시민단체활동가)=6800만 원, 복무안함, 27만 원, 전과 5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등)

□ 강원도지사

▲최문순(민·62·도지사)=16억 8600만 원, 병역필, 7254만 원, 전과 2건(업무방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정창수(한·61·전 한국관광공사 사장)=20억 6600만 원, 병역필, 1억2024만 원, 전과 없음

□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민·71·도지사)=16억 3100만 원, 복무안함, 1억 4706만 원, 전과 없음 ▲박경국(한·59·전 충북도 행정부지사)=12억 4400만 원, 병역필, 4956만 원, 전과 없음 ▲신용한(바·49·서원대 석좌교수)=35억 1900만 원, 병역필, 3905만 원, 전과 1건(교통사고처리특례법)

□ 충청남도지사

▲양승조(민·59·정치인)=6억 1200만 원, 병역필, 1억 664만 원, 전과 없음 ▲이인제(한·69·정당인)=17억 8200만 원, 병역필, 7961만 원, 전과 없음 ▲차국환(코리아·61·농업)=2억 4600만 원, 병역필, 1116만 원, 전과 없음

□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민·66·도지사)=15억 2300만 원, 병역필, 7210만원, 전과 없음 ▲신재봉(한·65·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전북연합회장)=1억 4800만 원, 병역필, 342만원, 전과 없음 ▲임정엽(평·59·전 완주군수)=10억 6100만 원, 복무안함, 899만 원, 전과 2건(폭력·알선수재) ▲권태홍(정·53·정당인)=2억 2200만 원, 복무안함, 324만 원, 전과 2건(국가보안법위반·명예훼손) ▲이광석(중·67·농업)=-1200만 원, 병역필, 4183만 원, 전과 4건(일반교통방해·폭력 등)

□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민·63·정당인)=15억 4200만 원, 병역필, 1억 2693만 원, 전과없음 ▲박매호(바·51·기업인)=7억 8900만 원, 병역필, 1977만원, 전과없음 ▲민영삼(평·58·건국대 특임교수)=9억9000만 원, 병역필, 1990만원, 전과 1건(공직 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노형태(정·47·정치인)=2억 1700만 원, 병역필, 36만원, 전과 2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이성수(중·49·정당인)=2800만 원, 병역필, 127만 원, 전과 3건(국가보안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 경상북도지사

▲오중기(민·50·정당인)=6500만 원, 병역필, 0원, 전과 2건(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정당법위반) ▲이철우(한·62·전 국회의원)=16억 7700만 원, 병역필, 6112만 원, 전과 1건(도로교통법위반) ▲권오을(바·61·정당인)=8억 5300만 원, 병역필, 1057만원(체납액 29만7000원), 전과 없음

▲박창호(정·52·정당인)=1억 9400만 원, 병역필, 50만 원, 전과 2건(공무집행방해, 국가보안법위반)

□ 경상남도지사

▲김경수(민·50·전 국회의원)=5억 3000만 원, 복무안함, 138만 원, 전과 3건(폭력, 국보법 등) ▲김태호(한·55·전 경남지사)=7억 9500만 원, 병역필, 4555만 원, 전과 없음 ▲김유근(바·44·기업 경영인)=5억 7000만 원, 병역필, 822만원(체납액 12만 6000원), 전과 없음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대림(민·52·정당인)=9억 4100만 원, 병역필, 1억 2496만 원, 전과 없음 ▲김방훈(한·63·정당인)=21억 9500만 원, 병역필, 3402만 원(체납액 180만 2000원), 전과 없음 ▲장성철(바·49·정당인)=1억 7200만 원, 병역필, 1억 8659만 원, 전과없음 ▲고은영(녹색·32·여·정당인)=0원, 해당 없음, 67만 원, 전과 없음 ▲원희룡(무·54·도지사)=17억 6400만 원, 복무안함, 1억 135만 원, 전과 없음

 

기초단체장 757명 등록 3.3대 1 경쟁률 보여

여성후보 35명에 그쳐

평균연령 58.3세…최고령에 울주군수 이형철 후보 86세,

최연소에 강남구청장 이주영 후보 27세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 있어서는 총 75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당이 219곳에 후보를 내 가장 많았고, 한국당이 187곳, 바른미래당 99곳, 평화당은 44곳에서 각각 후보를 냈다.

민주당은 영호남 지역에서 많은 후보를 낸 반면, 한국당은 호남쪽에 후보자를 거의 내지 못한 상황으로 결국 민주당의 압승이 점쳐지지만 보수후보들의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기초단체장도 여성 후보의 가뭄현상이 나타나 총 757영의 등록 후보 가운데 여성후보는 고작 35명만이 등록해 여성 비율은 4.6%(35명)로서 광역단체장보다 낮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1명,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 4명, 민주평화당 2명, 대한애국당 2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 녹색당 1명 등의 순이었으며, 무소속도 4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했다. 각 정당이 공천 과정에서 여성을 우선 배려하겠다고 강조했지만 현실은 다르게 나타난 셈이다.

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등록된 후보자들의 평균연령은 58.3세였는데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절반에 이르는 343명을 차지하고 40세 미만의 후보자는 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후보로는 86세의 울산 울주군수에 등록한 무소속 이형철 후보가 , 최연소 후보로는 27세로 강남구청장에 도전한 녹색당 이주영 후보가 각각 조사됐다.

나홀로 출마, 무투표 당선 86명…제주 교육의원 4명 ‘무투표 당선'

민주당 44명, 한국당 38명…기초 59명, 광역 23명인 한편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 등 투표 없이 당선이 자동 확정된 후보, 즉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8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대 1의 경쟁률의 보이며 무투표 당선된 후보자 선거구는 전국적으로 68곳으로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30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29명, 교육의원 4명으로 총 86명이다.

이 중 민주당 44명, 한국당 38명으로 민주당이 6명 더 많았으며 나머지 교육의원 무투표 당선자 4명은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니다.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의 무투표 당선자 23명 가운데 민주당 후보는 16명으로, 한국당(7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역구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이 사이좋게 15명씩을 무투표 당선시켰고,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 13명, 한국당 후보 16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특히 한국당의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 7명은 모두 대구·경북지역인 반면, 민주당은 호남을 중심으로 당선을 확정 지었는데, 전남 순천의 4곳의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민주당 후보들로 총 6개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4곳에 1명씩만 후보로 등록, 당선이 확정됐다.

또한 제주에서만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의 경우 전체 5개 선거구 가운데 4개 선거구에서 각각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4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226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 있어서는 총 75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당이 219곳에 후보를 내 가장 많았고, 한국당이 187곳, 바른미래당 99곳, 평화당은 44곳에서 각각 후보를 냈다. (사진출처_뉴시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2곳’...‘미니총선’, 3.8대 1 경쟁률 보여

6·13 재보선 대진표 확정… 최고 경쟁률 '부산·울산’, 6대 1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미니총선’이란 타이틀로 치러지는 이번 국회위원 재보궐선거 확정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남 김해을 △경북 김천 총 12개 지역으로 총 46명이 등록하면서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구을 지역과 울산 북구 지역에서는 각각 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회의원 선거는 정권에 대한 민심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서울·경기·전남·충남·충북·경남·경북 등 전구에서 펼쳐지는 이번 재보궐선거는 야권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중간 성적표이면서도 하반기 국회 정계개편의 향방을 좌우하게 되는 나침반이 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현재 정당별 의석 수 1·2위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118석과 113석으로 5석 차이에 불과한 만큼, 이번 재보선 결과에 따라 ‘원내 1당’ 지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재성의 독주 여론속에 송파의 민심의 향배는?

올인하는 한국당의 배현진과 내홍 딛고 일어선 박종진 과연 얼마나?

서울 송파을에는 ‘친문’의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직접 영입한 배현진 한국당 후보에, 당내 경선 1위의 박종진 바른미래당의 후보의 공천을 놓고 유승민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이견차를 보이면서 내홍을 겪었으나, 결국 손학규 선대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천 문제를 매듭짓고 박종진 후보가 합류하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이번 재보선에서 최연소 후보로 등록한 25세의 민중당 변은혜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다지고 있다.

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우위 여론속에 홍준표의 키즈 배현진 후보가 얼마나 선전을 할지, 내홍을 딛고 일어선 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송파의 민심을 읽어낼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서울 노원병, 이준석 이번엔 국회 입성할까?

안철수 현 서울시장 후보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자진 사퇴한 서울 노원병의 경우 김성환 민주당 후보, 강연재 한국당 후보,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가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노원병 김윤호 지역위원장이, 무소속 후보로 최창우 시민운동가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인천 남동구갑, 윤형모 한국당 후보, 친문 인사와 적지서 한판 예고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남동구갑은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박남춘 전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국토교통부 2차관 출신의 맹성규 민주당 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무재인 정부에서 국토부 차관 등을 지냈다.

이에 맞서 검사 출신의 윤형모 한국당 후보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를 향해 “입신양명에 눈이 멀어 임기도 채우지 않고 구민과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쳤다”고 맹비난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명수 전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이, 정의당에선 이혁재 후보가 나섰다.

천안갑, ‘미투’가 쓸고 간 안희정의 자리, 지울 수 있을까?

드세게 몰아쳤던 ‘미투’운동의 한 가운데 서 있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는 충남 천안갑은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길환영 한국당 후보, 이정원 바른미래당 후보, 조세빈 대한애국당 후보가 맞붙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희정 쇼크’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도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주당 이 후보의 선전속에 한국당 이 후보의 맹추격전 양상이다.

하지만 배현진, 김대식 후보와 함께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길환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1년의 실정을 심판하는 중대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실종된 “민생과 ‘드루킹’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 문재인 정부를 심판대에 올려 놓을 것”이라고 성토하면서 표심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홍준표의 사람으로 불리는 여의도 연구원장 출신의 김대식 한국당 후보는 “여·반송·재송동을 ‘해운대 제2센텀 밸리’로 탄생 시키겠다”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사진출처_뉴시스)

충북 제천‧단양, 야권 보수 세력 통합시 전국 선거지형에 파장 일으킬 수도

권석창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충북 제천‧단양에는 이후삼 민주당 후보, 엄태영 한국당 후보, 이찬구 바른미래당 후보의 3파전이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정무특보를 지낸 이후삼 민주당 후보와 제천시장 출신의 엄태영 한국당 후보의 2파전 양상 속에,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으나 낮은 지지율의 당 지지도는 난제이다.

하지만 큰 변수는 이찬구 바른미래당 후보가 보수 세력 통합을 제안해 여기에 엄태영 한국당 후보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것이 성사될시 향후 전국선거에도 커다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여 진다.

양승조 전의원의 탄탄한 민주당 지역구, 천안병

충남 천안병은 윤일규 민주당 후보, 이창수 한국당 후보, 박중현 바른미래당, 최기덕 개한애국당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윤일규 민주당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충남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의 출신으로 문 대통령과 친분을 내세워 문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더하여 충남도지사 민주당 후보로 나선 양승조 전 의원의 지역구로 그야말로 탄탄하다고 자부하며 무난한 국회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이창수 한국당 후보역시 전 심대표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출신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의 경험을 내세우며 지방자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표심훓기에 여념이 없다.

김천, 민주당 ‘무공천’지역으로

부산해운대을, ‘보수의 텃밭’에서 이변 연출되나?

경북 김천은 이철우 의원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이번에 재선거가 치워지게 되었는데 민주당에선 ‘무공천’지역으로 결정을 내려 결국 송언석 한국당 후보와 최대원 무소속 후보가 경쟁한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의 송언석 후보와 고려장학회 이사장인 최대원 후보는 한국당 후보공천에서 이미 한번의 대결을 거쳤다.

송 후보의 경선 승리로 최대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다시 한번 본선에서의 재대결이 이뤄진 것이다.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배덕광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공석이 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해운대을에는 윤준호 민주당 후보, 김대식 한국당 후보, 이해성 바른미래당 후보, 고창권 민중당 후보, 한근형 대한애국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이준우 후보가 나섰다.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되어 ‘보수의 텃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동안 해운대을에선 손태인, 서병수, 배덕광 전 의원으로 이어지며 보수진영이 독식을 했다.

하지만 지난 19대 대선에서 해운대을은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홍준표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던진 바 있다.

이에 이곳에서 세 번에 걸쳐 선거에 호보로 나섰던 윤준호 민주당 후보는 ‘해운대 토박이’를 강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홍준표의 사람으로 불리는 여의도 연구원장 출신의 김대식 한국당 후보는 “여·반송·재송동을 ‘해운대 제2센텀 밸리’로 탄생 시키겠다”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있다.

진보성향의 울산 북구, 권오길 민중당 후보..단일화 경쟁에서 정의당 후보 눌러.

민중당 윤종오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울산 북구에는 이상헌 민주당 후보, 박대동 한국당 후보, 강석구 바른미래당 후보, 권오길 민중당 후보, 무소속 정진우 후보, 무소속 박재묵 후보가 나선 상황이다.

진보성향의 울산 북구는 진보정당의 선전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미 단일화 경쟁에서 정의당 후보를 누르고 선출된 권오길 민중당 후보의 선전이 기대된다.

여기에 민주당의 이상헌 후보와 한국당 박대동 후보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호남의 민심은 어디로?

민주당과 평화당의 대결속에 한국당은 후보조차 내지 못해

광주 서갑은 송갑석 민주당 후보와 김명진 민주평화당 후보가 맞붙었다.

광주 서갑은 송기석 전 국민의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평화당 김명진 후보가 그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으로 두 후보의 면면을 살펴보면 문재인 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대리전 양상도 띠고 있다.

송갑석 민주당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 후보의 비서실 부실장 출신이고 김명진 평화당 후보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무안군수 출신의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재선의 이윤석 민주평화당 후보가 격돌하게 되었다.

한때 같은 민주당에서 동지의 관계에서 이번에는 적이 되어 맞서게 된 것이다.

광주와 호남의 민심이 이번엔 어디로 향할지 지켜 볼 일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에서 열세 지역인 광주 서갑과 전남 영암‧무안‧신안 대해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

김해을, ‘트루킹 특검’에 자유로울 수 있나“

이번 6‧13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남도지사 선거,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떠난 김해을 지역구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기록관리비관 출신의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대표인 김정호 민주당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맞서 김해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역임한 지역 토박이 일꾼 서종길 한국당 후보가 맞붙었다.

‘드루킹 사건’의 핵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관여되었다는 정황까지 보도되고 또한 본인의 통화내역까지 수사대상에 오르는 등, 드루킹의 여파가 조금씩 커져나가 심지어 여야가 합의한 일명 ‘드루킹 특검’이 통과됨으로서 이에 자유롭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여파는 김해을 선거 판세에도 분명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기에 김해을 재보선은 이번 선거의 정점에 서있다 할 것이다.

민주당, 원내 1당 유지할까?

야권 단일화가 최대 변수.

현재 원내 1당인 민주당은 118석으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113석에 5석 앞서고 있지만 20대는 여소야대 정국이 사사건건 여당인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여소야대 구도에서 민주당은 여당임에도 항상 원내 1당 유지 자체가 위태롭다.

현재 민주당은 한국당과 5석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에 따라 1, 2당이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으로 이번에 원내1당을 내주면 국회의장직을 빼앗기고 국회를 장악하지 못하면 문재인 정부 집권2기의 국정은 예측할 수 없는 풍파를 겪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문 대통령의 70%대를 넘는 높은 지지도와 함께 민주당이 모든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여권이 어떻게 원내1당을 수성해 여소야대 정국을 풀어나갈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최대 변수로 떠오른 ‘북미정상회담’

북미대화 불씨 다시 살아나...성공여부에 따라 판세 바뀔 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있었던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을 통해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며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급작스럽고 비밀리에 행해진 깜짝 2차 남북정상회담의 열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 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달했”고 밝혔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며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처럼 6.12북미정상회담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북미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위의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북미정상회담’의 이슈에 파묻혀 6.13지방 선거 분위기가 뜨지 않는 가운데 현재까지 조사 된 각종 여론조사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의 압승을 예고했지만 6.13지방선거 전날인 12일 개최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여부에 따라 판세가 바뀔 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압승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김영대 기자  ydkim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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