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스트 유튜브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BJ 감스트가 기성용이 자신을 언급한 SNS 라이브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지난 2월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성용 선수에게 감스트 아냐고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감스트는 기성용의 SNS 라이브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기성용은 '감스트를 아느냐'라는 질문에 "감스타는 뭐예요?"라고 답한다.  이어 "인터넷은 하는데 감스트라는 건 처음 들어봤는데"라고 덧붙여 웃픈 상황이 전개됐다. 

좌절한 감스트는 "모를 수도 있다. 형님이 저 모르셔도 된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아프리카TV에서 같이 방송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애써 서운함을 감췄다. 특히 그는 "항상 응원하고 있고 대한미국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주장으로서 월드컵 잘 이끌어주시라"라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는 현재 한국프로축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31일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그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