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17만 팔로워 박서연과 함께하는 하루 홈 스트레칭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현대인은 대부분 활동량이 적어 근육과 관절이 약화되어 있고 이로 인해 저마다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되어 몸이 불균형해진다. 이러한 자세를 오래 지속하면 목이나 어깨, 골반, 다리 등의 주변 근육과 인대가 잘못된 방향으로 발달하여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거북목, 앞으로 말린 어깨, 굽은 등, 척추측만증, 하체 비만 등을 유발한다. 다이어트를 해서 몸이 날씬해지더라도 등이 구부러져 있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려있다면 옷을 입어도 멋이 없고 자신감도 없어 보인다. 스트레칭은 움직임이 적어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뭉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현대인에게 딱 맞는 운동이다. 습관처럼 꾸준히 하면 유연성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도 되어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저자 박서연은 “슬림하면서 잔 근육을 갖춰 여성미가 넘치는 몸을 만들려면 스트레칭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칭 동작과 마사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단 5분이어도 좋으니 오늘부터 하루 스트레칭 습관으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들어보자.

생활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하루 홈 스트레칭 프로그램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습득한 모든 스트레칭 노하우를 담았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한 장씩 넘기면서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에는 잠을 자는 동안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점심에는 직장인도 할 수 있는 의자를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틈틈이 근육을 풀고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게 하였다. 저녁에는 하루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두통, 변비, 불면증,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는 동작으로 구성하였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5분, 10분, 20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짧은 시간에도 스트레칭을 할 수 있게 하였고 맨 마지막에는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브로마이드도 수록되어 있어 벽에 붙여놓고 스트레칭을 실시할 수도 있다. 각 동작에는 횟수나 시간, 운동 부위가 적혀있고 구분 동작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 어려운 동작은 난이도를 낮춰 쉽게 할 수 있도록 대체 동작도 소개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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