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신비한 22가지 지구의 과학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지구의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과학에서 새로운 발견을 알리는 가장 신나는 표현은 ‘유레카!(찾았다!)’가 아니라 ‘그거 재미있네’다.” _아이작 아시모프

과학은 재미있다. 그리고 과학은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 한 늘 우리 곁에 존재한다. 특히 우리가 발 디딘 지구에 숨은 과학들은 말 그대로 정말 ‘재미’있다. 그런데 아직도 과학을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왜일까?

혹시 과학을 이해하기에 앞서 어렵게 암기만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당신이 스릴러 영화나 추리 소설을 재미있어 한다면 지구의 과학도 즐길 수밖에 없다. 모든 과학적 현상에도 증거(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직도 과학이 재미없다면,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지구의 과학》으로 스토리텔링 과학을 즐겨보자. 앞에 나오는 몇 가지 이야기만 들어도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싶어질 것이다. 교과서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영화처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과학을 얼마나 흥미롭게 만들어주는지 함께 따라가보자!

지진, 날씨, 자연부터 온천, 행글라이더, 공룡까지

지진, 날씨, 바다, 산 등의 자연에서부터 온천, 행글라이더, 공룡까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숨은 과학을 모두 알려준다.

- 지진보다 긴급재난문자가 먼저 올 수도 있는 걸까?

- 우리나라에는 왜 5층 건물이 많을까?

- 63빌딩 1층과 63층의 풍향과 풍속은 얼마나 다른 걸까?

- 빛과 그림자만 있으면 내가 있는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고?

- 그 견고한 산이 조금씩 흘러내린다는 것을 믿을 수 있나?

- 분명 나침반이 북쪽으로 가면 보물이 있다고 했는데… 나침반이 틀렸다?

- 온천과 동네 목욕탕이 뭐가 다른 걸까?

- 영양가 높은 바다가 따로 있다?

- 라니냐가 오면 춥다는 말이 죄다 헛소문이라고?

- 세종문화회관이 대리석으로 지은 게 아니라고?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려줄 단 한 권의 과학책이 될 것이다.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신비한 22가지 지구의 과학

이 책에는 신비한 22가지 지구의 과학 이야기가 들어 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올해의 과학교사’로 꼽힌 저자 신규진은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을 가르치는 현직 과학 교사이자 아이들이 찾아가는 상담교사다. 무엇보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흥미로울 만한 소재들로 질문을 던지며 지구과학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저자는 지진, 날씨, 바다, 산 등 자연에서부터 온천, 나침반, 경위도, 대리석, 공룡 이야기까지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22가지 지구 과학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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