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사진=키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박한나] '라디오스타' 샤이니의 선곡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샤이니 편 방송에 앞서 이들의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지난해 곁을 떠난 멤버 故 종현을 떠올릴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전해지면서 초미의 관심이다.

앞서 샤이니 온유는 전날(2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최애곡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너와 나의 거리'를 꼽았다. 이 곡은 샤이니 3집 '3집 The misconceptions of us' 10번 트랙에 담긴 곡으로, 고 종현이 작사한 노래다.

샤이니 멤버들이 '라디오스타'에서 부를 곡이 '너와 나의 거리'가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는 이유다. 또한 종현의 유작 앨범의 곡 '빛이 나'도 점쳐진다. 지난 1월 발표된 종현의 유작 앨범 타이틀 '빛이 나'는 종현이 작사·작곡·편곡했다. 특히 음악방송 1위로 그 의미가 깊다.

샤이니는 이날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종현을 비롯해 진솔한 팀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매순간 소중하다는 걸 느끼고 있고 그 순간순간을 더 많이 기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 온유와,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야 가장 서로를 위한거고 우리 형을 위한 것"이라는 키의 말처럼 이들이 보여줄 샤이니의 변함없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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