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홈페이지, 고객사 팜플렛등을 통한 글로벌 홍보 채널 확보

[시사매거진=김홍일 기자] 데이터 기반 IT 벤처기업 유니드컴즈(대표 전형신)는 지난 4월 10일 아마존 AWS(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PN 기술 파트너는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와 교육 및 지원을 기반으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AWS 플랫폼에서 호스팅되거나 AWS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SaaS(Software-as-a-Service)형 솔루션 등이다. 이를 통해 AWS 고객들은 기술 파트너사 솔루션을 활용하여, 높은 효용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유니드컴즈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보증함과 동시에, AWS의 각종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자사 및 자사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또한 AWS와의 기술 연동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프라 프로비저닝이 가능해졌다.

유니드컴즈는 AWS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마트 이미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쇼핑몰이 겪는 이미지 로딩 속도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주는 글로벌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로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전 세계 114개의 POP으로 구성되어 있는 AWS Edge를 활용 해 어떤 국가라도 속도 저하 없이 쇼핑몰 고객에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2중, 3중 안전망으로 보안 측면으로도 우수하며, 대형 쇼핑몰에서부터 SMB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유니드컴즈는 자사의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 iMs(Intelligence Messege Service)에도 AWS기술을 사용했다. 쇼핑몰 빅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비스 특성상 수많은 고객/상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고객과 쇼핑몰과의 터치포인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Ms는 런칭 2개월만에 30개 이상의 상위 쇼핑몰이 가입했으며, AI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매출 개선을 이루고 있다. 이 기간동안 데이터 유출 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아이디어는 쉽게 낼 수 있지만, 그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은 쉽게 가질 수 없다” 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E-Commerce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니드컴즈는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E-Commerce 참여기업의 경우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니드컴즈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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