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프로야구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넥센 히어로즈 '배터리' 투수 조상수, 포수 박동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간 국내 프로야구 성폭행 사건은 이들 이외에도 번번히 발생했다. 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2년 전 미국 시카고에서 성폭행 혐의를 받았고, 배지환은 최근 전 여자친구로부터 데이트 폭행 혐의로 피소당하기도 했다.

당시 강정호는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었으나, 흠집 난 이미지를 회복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배지환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프로야구 성폭행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또 한 번 불명예스럽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 이들에 이어 불명예스럽게 이름이 알려진 조상우, 박동원은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다. 시즌 중 자기관리에 실패한 경솔한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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