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홍일 기자] = P2P금융 ‘NK인베스트(NK펀딩)’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 후원을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NK인베스트’는 올해 4월 16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대출금 약 2억 8,000만원의 신생 P2P펀딩 업체로 아직 스타트업 단계에 있지만 한달 새 회원수 500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NK인베스트’는 P2P펀딩으로 후원금을 모집하고, 차액부분은 ‘NK인베스트’가 지원하여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후원금을 모집하여 후원하는 P2P펀딩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P2P금융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NK인베스트’ 김용길 대표는 “아직 시작단계의 업체로서 수익은 없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펀딩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투자 회원들이 얼마나 참여할지는 모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더욱 P2P금융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NK인베스트’는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면서 여력이 닿는데로 새로운 후원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후원이 P2P펀딩업계에 우려가 많은 시점에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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