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재혼을 원하면 행복출발로 오세요”
국내 최초 재혼 정보회사 ‘행복출발’, 행복하고 당당한 재혼문화 기틀마련

우리나라 이혼율은 전 세계에서 1, 2위를 다툼하고 있을 정도로 수치가 매우 높다. 이는 곧 이혼이 선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이혼율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재혼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인생의 대안인 재혼. 그러나 이혼보다 어려운 게 재혼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재혼은 매우 어려운 선택이다. 아직도 수많은 이혼자들이 이혼사실을 숨기고 있으며 마땅히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적을뿐더러 그 방법을 모르고 있는 사람도 많다. 때문에 재혼업체를 통해 재혼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흔히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들 말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인생에 있어 풀어야 할 숙제다. 때문에 미혼 남녀는 물론 이혼한 사람, 가족 사이에서도 결혼은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인생 중 가장 축복받은 날로 기억되는 것이 바로 결혼식을 치르는 날이다. 그런데 백년가약을 맺었던 수많은 사람이 10년도 안돼 헤어지고 있어, 요사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함께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커플은 전년에 비해 1.7% 늘어난 31만 6천 375쌍, 이혼한 커플은 7.8% 줄어든 12만 8천 468쌍으로 하루 평균 867쌍이 결혼하고 352쌍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에 대한 사고방식이 서구화 되어가면서 과거와 달리 이혼이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사석에선 상대방이 “결혼했느냐”고 물으면 “한번 갔다 왔다(이혼했다)”고 답하거나 자신을 ‘돌싱’(돌아온 싱글)이라고 거침없이 소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지난 1970년 1만 1,600건에 이르던 이혼 건수가 1998년에 들어서는 11만 6,700건으로 30년 만에 그 수가 10배로 늘어났다. 또 2001년엔 12만건, 2003년엔 16만 7,100건에 달했다. 하지만 2003년까지 증가하던 이혼 건수는 2004년 13만 9,400건을 기록, 1970년대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재혼 역시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 지난해 사상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제 혼인건수 중 재혼이 25.2%를 자치, 총 7만 9천 600건으로 이는 곧 100쌍 중 25쌍이 재혼한 수치다. 1972년만 해도 결혼 건수 중 재혼이 차지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4%, 2.9%에 지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재혼자에 대한 의식도 달라졌다. ‘결혼 경험이 있는 상대와의 결혼’에 대해 남성의 36.4%와 여성의 30.4%가 ‘결혼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1970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재혼에 대해 그다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쉬쉬하면서 대충 치르기 보다는 결혼식도 초혼일 때처럼 화려하게 치르고 있다.
또한 이런 추세에 편승해 결혼 상대자를 만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1990년대 들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한 결혼정보업체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초의 재혼전문 정보회사
남녀 모두 누군가를 만나 교제하면서 사랑이 깊어지면 성혼에 이르게 된다. 이는 거의 모든 혼인에 있어 동일한 진행과정일 것이다. 성혼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나와 평생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나는 일이지만, 재혼의 경우 중매 없이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막상 재혼을 하려고 해도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때문에 재혼전문정보업체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주)행복출발로 싱글 전용클럽인 ‘바즐’을 운영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재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한번쯤 거쳐 가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재혼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제 2의 행복출발의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는 (주)행복출발(김영란 대표)은 국내 최초의 재혼전문 정보회사로 지난 1998년 설립되었다. 당시 국내에는 많은 결혼정보회사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초혼과 재혼을 동시에 취급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한끼 식사를 위해서도 전문 식당을 찾는 시대에 하물며 인생이 달린 결혼 문제인데 그것도 한번의 실수를 경험한 재혼의 경우 재혼전문업체를 찾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과 우리나라 재혼문화에 대한 편견 때문에 쉽게 재혼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혼자들을 위해 재혼전문 정보회사로 출발한 행복출발은 현재 국내의 명실상부한 재혼전문 정보회사로서 업계 1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탤런트 김영란 씨가 새로운 재혼문화 창출을 위해 ‘쿨하게 안녕하고, 당당하게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표로 취임, 새로운 재혼문화 창출을 위해 철저한 시스템을 원칙으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 및 신뢰 마케팅을 극대화하고 있다.

재혼,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이혼도, 재혼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혼, 재혼이라는 타이틀은 당사자들에겐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이혼자들은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는 자격지심으로 이혼이나 사별 후에 주변과 연락을 끊고 지낸 사람이 많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주)행복출발은 재혼희망자 남녀 총 527명(남자 289명, 여자 238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와 관련한 이혼자들의 명절의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혼자들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로는 ‘이혼자라는 주위의 시선’이 51.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이혼이라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혼과 재혼하는 커플이 늘어나고 사고방식이 변화하면서 예전보다는 그들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주위의 시선은 당사자들을 힘들게 한다. 그렇다고 이혼과 재혼에 대해 꼭 ‘쉬쉬’하고 있을 필요도 없다는 게 경험자들의 얘기다. 최근 ‘재혼도 당당하고 행복하게’라는 말이 이제는 결혼 정보업체의 재혼 담당매니저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서서히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출발의 김영란 대표는 “아직도 이혼이나 재혼에 대해 떳떳하지 못해 불행을 자초하고 있는 이들을 볼 때 가장 안타깝다”며 “당당하고 행복해야 할 재혼을 나 스스로도 얼마나 쉬쉬하며 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때가 되면 누군가를 다시 만날 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어리석은 생각이다”며 친구에게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하던지, 보다 자신에게 잘 맞는 재혼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재혼정보회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재혼이 이혼보다도 더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다시 가정을 꾸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재혼은 결혼에 한번 실패했던 사람들이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신뢰성은 물론 자녀, 재산 등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어렵다는 게 재혼자들의 얘기다. 이는 곧, 재혼은 초혼과 달리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얘기다. 행복출발의 김영란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이 유사하면 교제율과 재혼 후 잘 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하며 좋은 상대를 만나려면 의식수준이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철저한 시스템과 품격 높은 서비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러한 다양한 요구를 채워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행복출발로 철저한 시스템 운영을 원칙으로 철저한 신원확인 후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며 고객과의 인연을 최대한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행복출발은 철저한 고개관리로 최적의 효율성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우선 각 회원들의 가정환경과 재정 상황, 성격, 취향 직업, 학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취합하고 분석해 조건에 따라 일반, 특별, 노블레스 회원으로 구분한다. 회원은 대부분 40~50대 싱글로서 30대는 남성회원이, 50대는 여성 회원이 많다. 최고령자 회원은 남자는 73세, 여자는 65세다. 회비도 등급에 따라 30만~500만원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모든 정보를 토대로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회원 리스트를 뽑아낸 후 각 회원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평균 5~6회 정도 만남을 주선해 준다. 이 일을 전담하고 있는 행복출발의 커플 매니저는 대부분 40대 후반의 나이로 경력이 오래된 전문 매니저들이다. 현재 2만 여명의 회원 중 결혼을 결정한 커플을 포함해 25%정도인 5,000여 명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주)행복출발 김영란 대표가 공개하는 재혼 노하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혼과 재혼의 급속한 증가는 이미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 등 주변에서 이혼자나 재혼자를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당연히 이들을 보는 의식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 오히려 당사자가 이런 사실을 꼭꼭 숨기려고 하는 게 문제다. 이렇다 보니 새로운 짝을 찾고 싶어도 기회가 없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가치기준설정이 필요하다. 이혼이란 아픔을 딛고 재혼을 원하는 사람들은 만남에 있어 매우 신중하기 마련이다. 첫째, 나에게 어울릴 상대에 대한 나만의 가치 기준을 3가지 정도 설정해 두고 사람을 만나면 좀 더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집중할 수가 있다. 이를 테면 내가 원하는 상대방의 나이나 성격 또는 의식 수준 등의 기준을 정해놓는 것이다.
둘째, 동류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친밀감 및 연대감을 조성하면 만남에 있어 서로간에 이해해줄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나와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아픔을 이해해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다. 이는 서로간에 대한 진실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모티브가 될 수 있다.
셋째, 내가 원하는 것만큼 상대방도 원하고 있다. 재혼을 전재로 만남을 가지는 것만큼 상대방에 대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상대방도 똑같이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해주길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베풀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베푼 만큼 댓가는 오게 마련, 자신이 선택한 사람은 ‘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하면 상대방도 나를 귀한 사람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넷째, 현실적인 직시다. 즉 나의 위치가 어떤지 파악하라는 것이다. 내 위치를 망각한 채 상대방에 대한 조건만 내세운다면 좋은 만남을 기대할 수 없다.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한 번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에 재혼에 있어선 더욱 욕심내고 신중하겠지만 지나친 욕심은 영원한 행복을 기대 할 수 없다. 특히 재혼에 있어 자녀의 문제는 가장 신경 써야 할 문제 중 하나로 아이들과의 문제를 배제한 재혼은 현실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
다섯째, 방황을 상기하자. 언제까지 청춘일 순 없다.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언젠가 좋은 사람을 만나겠지’란 안일한 생각보단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블레스클럽 최주희 팀장
재혼정보업체 최초로 노블레스 전담팀 탄생

좋은 상대를 만나려면 생활수준이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행복출발에서도 각 회원들의 가정환경과 재정 상황, 성격, 취향 직업, 학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취합하고 분석해 조건에 따라 일반, 특별, 노블레스 회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중 노블레스클럽은 유명인이나 플래티늄 회원 등이 속한 클럽으로 이들의 경우 사회적 지위상 개인정보를 한층 중시하기 때문에 철저한 신원 비밀보장을 원칙하에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 팀의 커플매니저는 타부서 동료에게도 회원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회원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한다.
5년차 이상의 베테랑 커플매니저가 일대일 맞춤 중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노블레스클럽만의 장점이다. 특히 그 동안 쌓아온 매칭 노하우와 최다 회원수 덕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만남이 가능하다.
노블레스클럽은 지난 2월 김영란 대표가 취임한 후 유명인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재혼정보업체 최초로 노블레스 전담팀까지 생겨났다. 노블레스 전담팀 구성은 재혼정보업체에 있어 최초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러한 서비스는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며, 고객과의 인연을 최대한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행복출발의 신념이 깃든 것이기도 하다.

안지영 매니저의 회원가입 안내
확실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

결혼에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서로 다르다. 그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도 남을 수많은 회원들과 노하우가 이 곳 행복출발에 있다. 확실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원확인은 매니저가 설명하는 모든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게 철저히 서류로 된 사항을 확인한다. 만약 고객이 회사가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할 수 없다면 당연히 회원가입은 불가능하다.
회원들은 모든 가입절차와 신원확인서류가 충족되면 바로 만남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회원들은 타사와 차별화 되어 있는 다양한 만남방법과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결혼전문가인 커플매니저와 상의하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때문에 담당 커플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배우자상을 충분히 전달하여 만남가능성 여부를 타진 후 담당매니저의 결정에 의해 가입과 가입 후의 회원활동에 대하여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담당매니저가 자신이 없을 경우 가입이 거절 될 수 있다.
국내최고의 재혼전문상담원이 회사의 서비스와 회원님 혜택 그리고 가입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에 대하여 자세히 상담한다.



싱글 전용 클럽 ‘바즐’
“행복출발만의 특별한 만남 ‘바즐’로 오세요”
국내 유일의 재혼자 전용 공간, 미팅 공간 리메리스튜디오도 인기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 할까’ ‘분위기가 딱딱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남들이 보면 부끄럽지 않을까’ 대부분의 재혼자들이 만남을 갖기 전에 한 두 번씩은 했을 법한 고민이다. 재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행복출발을 찾는 데에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만한 행복출발만의 특별함이 있기 때문에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바로 싱글 전용 클럽 ‘바즐’이 그곳이다.

희망이 맺어지는 곳 ‘바즐’
재혼이나 만혼이나 먼저 누군가를 만나고 그래서 교제하고 사랑이 깊어지면서 성혼에 이르는 것은 거의 모두 동일한 진행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 단추인 누군가를 만나는 기회가 어렵다는 것이 우리사회의 현실이다. 만남의 기회를 가지려할 경우 주변의 소개 없이 자의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런 고민으로 탄생한 곳이 바로 바즐이다.
‘희망이 맺어지는 곳’이라는 의미의 클럽 ‘바즐’엔 오후 5시가 되면 하나 둘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 곳은 여느 클럽과 마찬가지로 은은한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단지 다른 게 있다면 싱글 전용 클럽이라는 곳이다. 때문에 30대, 50대 할 거 없이 클럽을 찾는 사람들은 혼자 이곳을 찾아온다.
이 클럽은 법적으로 혼자인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재혼자 전용 공간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자랑한다. 행복출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300여 평의 규모의 싱글 전용 클럽 바즐은 매주 목·금·토요일에만 문을 열고 싱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회원들의 논높이를 위해 철저한 1:1 맞춤 프로그램을 짜느라 이곳의 커플매니저들의 퇴근 시간은 항상 오후 9시가 넘는가 하며 간혹 회원들은 커플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해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행복출발의 금보라 커플매니저는 “숙련된 커플매니저들의 중매로 인해 방문한 모든 사람들 중 70~80%정도 미팅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하루 평균 100~150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특히 클럽 한 쪽에 마련된 리메리스튜디오는 남녀 가각 8명의 미팅을 위한 장소로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는 재혼 희망자를 위해 탄생한 곳으로 재혼자 사이에서는 방송사 미팅 프로그램인 ‘사랑의 스튜디오’나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만큼 입소문이 나 있다. 원하는 조건에 맞춰 인원을 구성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엔 참석자 8쌍은 담당 커플매니저가 수많은 회원 중 가장 어울리는 조건을 가진 남녀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환경이 비슷한 이성 8명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교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고객만족팀 유지민 실장은 “실패 없는 재혼을 위해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상대를 만나는 과정 자체가 힘들거나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는 안된다”며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은 설렘과 즐거움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조언한다. 리메리스튜디오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요일마다 이용하는 회원의 연령이 다른데 목요일에는 50~60대, 금요일에는 40대, 토요일에는 30대 회원들이 이용한다. 클럽은 회원이 아니더라도 방문이 가능하며 단, 회원은 입장권이 2만원, 비회원권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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