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내가 알고 있는 건강지식이 가족의 건강을 결정한다! 

저자 프레드릭 살드만 | 박태신 옮김 | 출판사 빅북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100세 시대에 즈음하여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는 ‘건강문제’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비만(과체중)에 대한 대처 능력과 조절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의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에 의하면 현대인들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 바로 비만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예로부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지만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그다지 의식하지 못하다가 병에 걸린 다음,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의 경고를 뉘우치게 된다.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프랑스의 살드만 박사는 ‘내 몸은 내가 지킨다(출판사 빅북)’는 저서에서 리스크 전혀 없는 건강 처방전(건강지식)을 알려주면서 독자들의 건강지수를 한층 끌어올려주고 있다. 현대인들이 비만으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만큼 효과적인 건강다이어트의 비결을 통하여 피 건강, 면역력 증진, 정신 건강 등과 관련된 건강지식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현재 정보의 바다에 사는 현대인들은 건강지식을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많이 얻는다. 그러나 실상 그 정보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정확하고 유용한지 가치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과 관련된 자기 의사결정을 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프랑스에서 살드만 박사에 의해 출간되었던 건강백서의 총결산편으로 이 책을 통하여 얻은 건강지식만으로도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가정주치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살드만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질병에 대하여 ‘예방이 최선’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현대인에게 예방 의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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