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시사매거진=박한나]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다사다난했던 신혼 초 기싸움이 재조명된다.

장윤정, 도경환 부부는 지난 2015년 KBS '1대 100'에 동반 출연해 잉꼬부부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다만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신혼 초 기싸움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당시 도경완은 "신혼 초 기 싸움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말다툼 중에 기선 제압해야겠다 싶어서 '야!' 소리쳤다. 그런데 장윤정 씨가 방문 닫고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했다"고 간담이 서늘했던 기억을 꺼내놨다.

그러자 장윤정은 "내가 연상이다. 부부 사이에 '야!','‘너!'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이때다 싶어서 '이 방에 야가 어디 있니!'라고 설명했다. 도경완 역시 "그래서 제가 바로 '없습니다!' 외쳤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16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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