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사진=JTBC 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논의중인 가운데 곱상한 외모와 반전되는 성격이 관심을 끈다.

고경표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박보검의 실제 성격을 밝힌 바 있다. 박보검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고경표는 박보검의 결단력 있는 성격을 언급했다. 박보검이 착하고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결단력이 있는 성격이라고.

그는 박보검과 여행을 떠났던 일을 거론했다. "같이 여행을 갔는데 묵묵히 티 내지 않고 자기 일을 소신껏 열심히 한다. 가면 피로를 잊기 위해서 술을 한잔 한다"던 그는 "취할 것 같으면 보검이가 딱 말린다. '형 그만 드세요. 내일 피곤할 수 있어요, 내일. 주무세요'. 그리고 뒷정리는 걔가 다 한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남자친구'는 드라마 '딴따라' '예쁜 남자'를 쓴 유영아 작가가 극본은 맡은 로맨스 장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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