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버닝' 예고편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신인배우 전종서가 영화 '버닝' 예고편에서 이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사실이 다시금 조명된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의 여주인공 '해미'역을 맡았다. 앞선 오디션에서는 '타협 불가의 노출'을 공지했고, 그 역을 당당하게 신예 전종서가 꿰찬 것.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도 '노출 타협 불가'를 공지했고, 신예 김태리가 극적 캐스팅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김태리는 영화 속 수위 높은 노출신을 매력적인 연기로 소화해냈고, 단숨에 충무로 스타 배우로 성장했다. 이에 전종서도 김태리의 전철을 밟게 될 지 기대감이 드러나는 것.

특히 '버닝' 메인 예고편 속 전종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핑크색 속옷 끈을 그대로 드러낸 채 가벼운 옷차림을 보여준 그는 창백한 피부에 깡마른 몸매, 사과머리로 오묘한 매력을 풍겨내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전종서는 15일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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