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후보

[시사매거진=김홍일 기자]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4일 오전 서민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정책’을 전하며, 다수의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사회적 약자의 삶이 조금 더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중앙지하상가를 비롯한 하대원도매시장, 중앙시장 등의 성남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과 경영의 애로사항을 타개하기 위해 지원기금을 조성하여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책공약 전문이다]

▲ 소상공인희망재단을 설립하여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고, 시와 시민이 함께 소상공인희망재단을 운영한다.

▲ 현재 성남시 지역 소상공인과 관련된 예산은 전체 예산의 2~4%정도이다. 지역경제의 중추 기반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1,000억원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 자금은 소상공인들의 무이자 임대보증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성남시 관련 예산도 매년 최종 20%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 뒷 골목상권에 대하며 상가별로 고유명칭을 부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내도를 설치하고 이른바 <뒷골목상가> 커뮤니티 온라인정보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에도 대구의 서문시장이나 부평 깡통시장과 같은 야시장문화를 도입하여 시장경제의 홍보와 활성화를 도모한다.

▲ 성호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여 202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 중앙공설시장→성호공설시장→하대원공설시장→모란시장으로 연결되는 관광자원개발로 시장 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한다.

▲ 남한산성과 양지동의 상가는 산성공원으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하므로 일정기간을 두고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가맹업소에 기간 중 할인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 분당구의 각 재래시장 점포도 연합하여 페스티벌을 개최, 할인방안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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