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물결이 열리고 있다

[시사매거진 241호=이선영 기자] 지금은 고인(故人)이 됐지만 ‘제3의 물결’이란 저서(著書)가 지구촌(地球村)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특강(特講)을 통하여 유명(有名)해진 미국(美國)의 세계적(世界的)인 미래학자(未來學者)인 앨빈 토플러[Aibin Toffler.1928.10.03.-2016.06.27.]는 ‘미래(未來)는 예측(豫測)이 아니라 상상(想像)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화가(畵家), 수학자(數學者), 조각가(彫刻家), 발명가(發明家), 건축가(建築家), 음악가(音樂家), 문학가(文學家), 해부학자(解剖學者), 지질학자(地質學者), 천문학자(天文學者), 지리학자(地理學者), 요리사(料理師), 식물학자(植物學者), 역사가(歷史家), 기술자(技術者), 도시계획가(都市計劃家) 등 인류(人類) 역사상(歷史上) 전무후무(前無後無)한 만능(萬能) 천재(天才)라 고 칭송(稱誦)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i ser da Vinci. 1452.04.15.-1519.05.02]는 이미 500년 전에 인간(人間)이 새와 같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상상(想像)을 하여 비행기(飛行機)그림을 그렸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류(人類) 사회(社會)는 이와 같은 뛰어난 천재적(天才的)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국(美國)의 발명왕(發明王) 토마스 A. 에디슨[Thomas A. Edison. 1847-1931]과 같이 상상(想像)하는 사람과 꿈을 꾸는 사람들에 의해서 문명(文明)이 발전(發展)하고 세상(世上)을 변화(變化)시켜 왔다.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의 거대(巨大)한 물결이 대학교(大學校)와 교수(敎授), 의사(醫師), 간호사(看護師), 약사(藥師), 판사(判事), 변호사(辯護士), 법무사(法務士), 회계사(會計士), 음악가(音樂家), 화가(畵家), 건축사(建築士), 아나운서, 통역사(通譯士), 여행(旅行)가이드 등 전문직(專門職)과 단순(單純)한 업무(業務)를 되풀이 하는 건물(建物)관리(管理), 물류(物流), 배달(配達), 경비(警備), 청소(淸掃), 조립공(組立工), 운전사(運轉士) 등, 현재(現在) 직업(職業)의 70% 이상(以上)이 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기존(旣存)의 변호사(辯護士)들이 재판(裁判)에 필요(必要)한 수많은 법조문(法條文)과 판례(判例)를 뒤지는데 최소(最小)한 3일이나 걸리던 작업(作業)이 인공지능(人工知能) 로봇 변호사(辯護士)에게 맡기니 3분 만에 찾아내는 놀라운 일이 우리 앞에 현실(現實)로 나타나고 있다. 학자(學者)들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이 인류(人類)에게 재앙(災殃)이 온다고들 하지만 필자(筆者)는 소방관(消防官)이나 광부(鑛夫) 그리고 잠수부(潛水夫) 등 위험(危險)한 일을 로봇에게 맡기면 산업재해(産業災害)가 사라지면서, 사람들은 시간적(時間的) 여유(餘裕)가 생겨서 자연적(自然的)으로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 봉사(奉仕)를 많이 하게 되어 오히려 인류(人類)에게 평화(平和)와 기쁨 그리고 더 큰 행복(幸福)을 가져온다고 한다.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인기(人氣)있는 직업(職業)들을 살펴보면, 가상현실(假想現實)과 인공지능(人工知能), 웨어러블과 드론, 암호화폐(暗號貨幣)와 모바일결제(決濟), 로봇과 유전자(遺傳子)산업(産業), 로봇 수리업(修理業)과 웹 디자이너, 온라인 학교와 온라인 도서관(圖書館), 온라인 출판사(出版社)와 온라인 서점(書店), 플랫폼 사업(事業)과, 빅 데이터 분석(分析), 전기(電氣)와 수소(水素)를 이용(利用)한 자율차(自律車),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하우스, 건강산업(健康産業)과 관광산업(觀光産業), 실버산업(産業)과 우주산업(宇宙産業), 사이버교육(敎育)과 평생교육(平生敎育,) 취미산업(趣味産業)과 레저스포츠산업(産業), 1인 방송국(放送局), 등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1인 가구(家口)가 빠르게 늘어감에 따라서, 혼밥(혼자 밥 먹고), 혼술(혼자 술 먹고), 혼영(혼자 영화 보고), 혼여(혼자 여행가고)의 신인류(新人類)들에게 관심(觀心)을 갖는 이야기 들어 주는 일과 같이 놀아 주는 일 그리고 밥을 같이 먹어 주는 일 등 새로운 직업(職業)에 뛰어들면 남보다 먼저 성공(成功)할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이러한 4차 산업(産業)을 축복(祝福)으로 이어지게 하려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인류(人類)에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홍익인간(弘益人間)형 세계시민(世界市民)으로 성장(成長) 할 수 있도록 교육(敎育)해야 하며, 일방적(一方的)인 주입(注入)식 교육(敎育)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問題)를 찾아내고 풀어 나아가는 창의적(創意的)이면서 함께 행복(幸福)한 상생(相生)의 인재(人才)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공자(孔子)의 사상(思想)을 발전(發展)시킨 유학자(儒學者)인 맹자(孟子. B.C372-B.C289)는 일찍이 득천하영재이교육지(得天下英才而敎育之)란 말에서 처음으로 교육(敎育)이란 말을 사용(使用)했으며, 라틴어의 educatio에서 불어(佛語)의 education, 독일어(獨逸語)의Erziehung 그리고 영어(英語)의 education이 유래(由來)되어 나왔는데, 끌어 올린다의 뜻과 숨어있는 것을 빼어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잠재(潛在)된 능력(能力)을 끌어내어서 어린이를 어른으로 만들어 결국(結局)에는 존경(尊敬)받는 어르신(神)으로 만들어 간다는 뜻이다. 이미 2013년부터 프랑스에는 교수(敎授)와 학비(學費), 그리고 졸업장(卒業狀)이 없는 3무(無) 대학(大學)인 파리 17구에 위치(位置)한 에콜42캠퍼스대학(大學)이 프랑스 통신사(通信社)프리의 회장 그자비네 니엘이 설립(設立)하여 인류(人類) 문명(文明)의 돌풍(突風)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Steve Paul Jobs. 1955.02.24.-2011.10.05.) 같은 천재(天才)를 1,000명을 키우고 있으며,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최고(最高)의 인기(人氣)를 끌면서 잘 운영(運營)되고 있다. 다른 명문(名門) 이공대학(理工大學)과 유명(有名) 예술대학(藝術大學)을 졸업(卒業)하고도 이 학교(學校)에 다시 입학(入學)해서 배우고 있으며, 창의력(創意力)과 상상력(想像力)을 키우기 위해서 시험(試驗)과 등수(等數), 교수(敎授)가 없지만 문학(文學), 역사(歷史), 철학(哲學) 등 인문학(人文學) 책을 많이 읽도록 권유(勸誘)하고 있다.

이 대학교(大學校)에 들어가기 위해서 40:1의 높은 경쟁률(競爭率)을 거치고 입학(入學)한 학생(學生)들은, 친구(親舊)들과 토론(討論)하며 스스로 문제(問題)를 풀어가고 새로운 분야(分野)를 개척(開拓)하면서 창의력(創意力)을 갖춘 창조적(創造的)인 세계(世界)시민(市民)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대부분(大部分)의 학생(學生)들이 졸업(卒業)하기 전에 80%는 애플, 페이스북, 아이비엠, 구글, 아마존, 소프트뱅크 등 세계적(世界的)인 대기업(大企業)에서 경쟁적(競爭的)으로 데려가고 있으며, 나머지200%의 학생(學生)들은 곧바로 창업(創業)에 뛰어들어 1인 기업(企業)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드디어 이 대학(大學)이 유명세(有名稅)를 타고 소문(所聞)이 나서 여러 기업체(企業體)의 요청(要請)에 의해, 2016년에는 세계적(世界的)인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 기술(技術)의 총본산(總本山)인 미국(美國) 서부(西部)의 실리콘벨리에 분교(分校)까지 설립(設立)하게 되었다. 졸업생(卒業生)들은 하나같이 스스로 문제(問題) 해결(解決) 능력(能力)과 협업(協業)하고 소통(疏通)하며 독서(讀書)와 명상(冥想)을 통해서 창의력(創意力)과 꿈과 희망(希望)을 키웠고 젊음을 불태웠던, 에콜42캠퍼스에서 보낸 학창(學窓)시절(時節)이 내 인생(人生)을 바꿔 놓았으며,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행복(幸福)한 시간(時間)이었다고 이야기 한다. 다음에 펼쳐지는 네 가지 즉,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人工知能), Big Data빅데이터, VR가상현실(假想現實) 등이 4차 산업(産業)의 혁명(革命)을 가져온다는 것이 학자(學者)들과 전문가(專門家)들의 공통(共通)된 견해(見解)다.

첫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사물(事物)과 사물(事物)이 인터넷을 주고받는다. 지금까지는 일일이 사람이 손이나 음성(音聲)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명령(命令)을 했지만, 앞으로는 기계(機械)와 기계(機械) 로봇과 로봇 그리고 로봇과 기계 등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시대(時代)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人間)이 하는 일을 대부분(大部分) 로봇과 기계(機械)들이 알아서 스스로 처리(處理)하므로 사람은 남는 시간(時間)을 선용(善用)하도록 교육(敎育)해야 한다.

둘째.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人工知能)은 바둑의 신(神)인 9단(段)들을 상대(相 對)로 무패(無敗) 승리(勝利)를 거두어 세상(世上)을 놀라게 한 알파고Alphago가 대표적(代表的)이며, 알파고 개발책임자(開發責任者)는 사실(事實) 개발(開發)된 알파고중에서 제일(第一)낮은 수준(水準)의 알파고이며, 실제(實際) 높은 수준(水準)의 알파고를 투입(投入)하면 사람과의 경쟁(競爭)자체(自體)가 아예 불가능(不可能)하다고 발표(發表)하여 세상(世上)을 놀라게 하였으며 2030년에는 사람보다 로봇의 IQ가 높아진다고 한다.

셋째. Big Data빅데이터는 전세계(全世界)에서 하루에 데이터 발생(發生) 기록(記錄)의 양이 미국국립도서관(美國國立圖書館) 장서(藏書)의 1억배(一億培)가 넘는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생산(生産)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고객(顧客)이 음식점(飮食店)에 들어가서 자신(自身)이 먹고 싶거나 좋아하는 요리(料理)를 시켜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식당(食堂)들이 대부분(大部分) 무인식당(無人食堂)이며, 입구(入口)에 설치(設置)된 카메라가 자동(自動)으로 촬영(撮影)하여 고객(顧客)의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分析)해서 갖고 있으므로 식당(食堂)에 들어가서 식탁(食卓)에 앉자마자, 인공지능(人工知能)로봇이 미리 음식(飮食)의 양이나 색깔 그리고 매운맛 과 짠맛 뿐만이 아니라 담아내는 그릇의 모양(模樣)과 색상(色相)까지도 알아서 요리(料理)를 드시라고 권유(勸誘)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대부분(大部分)이 무인백화점(無人百貨店)으로 바뀌면서 인공지능(人工知能)로봇이 어울리는 디자인과 옷의 색상(色相) 그리고 사이즈까지 골라주며, 어울리는 칼라와 디자인의 멋진 구두를 권유(勸誘)하면서 로봇의 손으로 발에 신겨주고는 멋있다고 칭찬(稱讚)까지 하는 귀여운 로봇이 눈앞의 현실(現實)로 빠르게 달려오고 있다.

넷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假想現實)은 지금까지는 일일이 사람이 직접(直接) 비행기(飛行機)나 선박(船舶)을 타고서 항공조종(航空操縱), 선박조종(船舶操縱)을 하였지만, 이미 항공조종(航空操縱)과 활주로(滑走路), 항공모함(航空母艦)과 선박조종(船舶操縱) 항해술(航海術) 그리고 위험(危險)한 장갑차(裝甲車) 전투훈련(戰鬪訓練), 소방훈련(消防訓練), 지하탄광(地下炭鑛), 고산탐험(高山探險), 바다 밑 해저탐험(海底探險), 타워 크레인, 고층(高層) 앨리베이터 그리고 고층(高層) 건축설계(建築設計), 교량(橋梁)의 토목설계(土木設計), 병원(病院)에서 수술(手術)과 패션디자인 등 모든 분야(分野)에 적용(適用)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産業革命時代)에 발 빠르게 교육(敎育)시스템을 바꾸고 새로운 인재(人才)를 키우고 있는 대학(大學)이,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父母)들이 자녀(子女)를 보내고 싶어 하는 소위(所謂) SKY대학(大學)인 서울대, 고려대(高麗大), 연세대(延世大)가 아닌 가천대학교(嘉泉大學校)이다. 가천대길병원(嘉泉大吉病院)은 1년전(年前)부터 국내(國內)최초(最初)로 인공지능(人工知能)의 ‘왓슨암진료(Watson癌診療)시스템’을 설치(設置)하여 큰 성과(成果)를 내고 있어서, 부산대병원(釜山大病院), 건양대병원(建陽大病院), 계명대(啓明大) 동산병원(東山病院), 대구가톨릭대(大邱가톨릭大病院), 조선대병원(朝鮮大病院), 전남대병원(全南大病院) 등이 ‘왓슨시스템’을 도입(導入)했으며, 국립보훈병원(國立報勳病院)도 도입(導入)하기로 결정(決定)했다. 실제(實際)로 가천대길병원(嘉泉大吉病院)에서는 왓슨시스템(Watson system)으로 진료(診療)받은 환자(患者)들에게 설문조사결과(說問調査結果)는 94%가 매우 만족(滿足)한다고 대답(對答)하였다. 이미 IBM에서는 유전체(流傳體)를 분석(分析)하는 ‘왓슨 제노믹스(Watson XENOMIX)’를 만들었고, 영상의학(映像醫學)인 ‘알파고 인셉션(INCEPTION)’과 ‘알파고안과(眼科)’를 구글에서 개발중(開發中)이며, AI인공지능병상(人工知能病床)을 필립스에서 곧나올 예정(豫定)이다.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시대(産業革命時代)는 분명(分明)히 위기(危機)이지만, 평생(平生) 배우는 자세(姿勢)와 좋은 인간관계(人間關係) 즉, 독서(讀書)를 많이 하고 예술품(藝術品)을 자주 관람(觀覽)하며 여행(旅行)과 봉사(奉仕)를 많이 해야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시대(時代)에 필요(必要)한 인재(人才)가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은 세상(世上) 사람들이 놀라고 있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협업(協業)과 소통(疏通) 그리고 트랜드에 적응(適應)함과 동시(同時)에 반걸음만 앞서가면서 슬기롭게 준비(準備)하고 스스로 지혜(智慧)롭게 대처(對處)해 나간다면, 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은 인류(人類)에게 위기(危機)와 재앙(災殃)이 아니라 하늘이 준 또 다른 축복(祝福)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

 

(글_ 서 재 균 (사)국민성공시대 4차산업위원장 . 나눔CEO포럼최고위과정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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