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작가' 오수정역의 팔색조 개성파배우 이란희 / (제공 = 극단 후암)

4월 23일부터 시작된 2인극 ‘20세기작가’ (제작 극단 후암 / 연출 차현석)에서 팔색조 배우 이란희는 20세기 작가 오수정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더블캐스팅이 아닌 원케스팅으로 열연하고 있다.

극단 후암의 차현석 연출은 '20세기 작가'에 관해 ‘연극도 볼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작품’이라고 하며, ‘현시대를 고발하는 극은 아니지만, 와서 보고 나면 개개인이 느끼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으며 또한 ‘작품, 문학, 음악을 통해 먼저 살았던 작가들과 만나야한다’며 전하고 ‘바로 보여 지는 현상에 리포트하기보다는 사회 이슈와 상관없이 변치 않는 것에 이야기 한다면 '세상의 거울' 이라는 의미를 잘 살린 연극이 될 것 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극은 4월23일부터 5월12일까지 열리며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이 열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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