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여유만만' 방송 화면캡쳐

(시사매거진 = 주성진기자) 임하룡이 "심형래는 나를 빛내주고 세상에 알려줬던 나의 동료"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임하룡은 '임하룡에게 심형래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심형래는 임하룡에게 광고판이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심형래는 임하룡을 알리는 광고판이다. 심형래와 다니면 광고가 됐다. 오죽하면 내가 '하룡서당' 훈장인데 (사람들이) 나보고 심형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하룡은 "심형래가 인기가 있으니깐 심형래가 임하룡인 줄 알고 어떤 선배님은 나를 심하룡, 임형래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임하룡은 "심형래와 초창기에 '하룡서당', '변방의 북소리', 'X특공대', '내일은 챔피언' 등 작품을 같이 많이 했다. 심형래와 함께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는 '하룡서당'이다"고 전했다.

한편 임하룡은 오는 5월 '임하룡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 심형래는 오는 5월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