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4인 4색 멘토링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 1997년 슈퍼모델 1위 대상 수상, 슈퍼모델 생활을 하다 삼십대 중반에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6년간 이어진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런웨이 대신 법정에 선 이진영 변호사.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화제의 주인공(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2018년 3월 26일, 4월 2일 방영)

#. 덕력으로 창업까지. 대학 4학년, 한눈에 반한 한복에 빠져 SNS 스타가 된 한복덕후, 대학 졸업장 보다 한복이 더 좋아, 명문대 졸업 말고 창업을 택한 모던한복 편집숍 하플리 이지언 대표

#. 남들보다 늦게 이십대에 처음 만난 디자인,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한 10년 이상의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DESIGN 10인, YG의 그녀, YG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정상의 자리를 내려놓고 마음 속 울림을 따라 다이내믹한 삶을 선택한 MA+CH 장성은 대표

#. 서투니까 청춘이고 흔들리니까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버킷리스트 목록 모두 하나하나 도전해가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돈 버는 일로, 직업으로 만들어 낸 불굴의 도전녀. 취업포기생에서 강연계의 슈퍼루키가 된 엄미나 강사

여기 자신만의 스토리로 [반짝반짝] 빛나는 생을 만들어가는 네 사람이 있다. 사회적 관념과 잣대에 맞추려 애쓰지 않고, 세상이 정해놓은 진도표에 연연하지 않으며, 나만의 속도로 내가 진짜 행복한 길을 찾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나답게 살 때 진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나다움의 처음이고, 많이 늦어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 걸 찾았다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라고 격려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NO!

내가 하고 싶다, 하겠다! 마음먹은 때가 나의 때이다

그녀들은 말한다. 타고나는 것은 없다고, 남들 따라 어영부영 살다보면 내가 정말 행복한 일, 가슴 떨리는 삶을 발견할 수 없다고. 삼십대 혹은 사십대에 도전하면 어떤가?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내 안의 울림에 귀 기울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여 나답게 사는 삶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오롯이 나답게 생을 일궈 갈 때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됨을 일깨워 준다.

삼십 대 중반, 사법고시에 도전한 이진영 변호사는 때로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일러준다. 아닌 것을 알면서 내딛는 걸음은 앞이 아닌 뒤로 움직인다. 지금이라도 아닌 것을 알았다면, 잠깐 멈춰 서서 숨고르기 하고 내 길을 찾아 나서면 된다. 다행스럽게도 인생이란 선택의 여지가 있는 법. 나를 위해 살 것이냐, 남에 맞춰 살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했다면, 내 선택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변해야 한다. 나로 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그녀들의 치열한 ‘나로서기’ 과정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다.

나답게 사는 삶, 내가 행복한 삶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남들이 말하는 때는 중요하지 않으며, 내 안의 울림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내 삶이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내 선택의 기준은 항상 내가 되어야 하며, 누가 어떤 삶을 살든 누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든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나답게 사는 삶,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나에게 집중하며, 행복한 나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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