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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드루킹 연루 전혀 사실 아니다” 일축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8.04.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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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의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원의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책임하게 보도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14일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히 수백 건의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 보도이므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김 의원에게 주오사카 총영사관 자리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드루킹이 대선 이후에도 인사 부분에 대해서 직접 찾아와서 청탁을 했었다”며 “저희들이 그런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찰의 압수물 분석에 의하면 김 씨와 김 의원 측과의 연락 수단은 텔레그램이 유일했다. 김 씨와 김 의원 간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시점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다. 주로 김 씨가 김 의원에게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냈으며 김 의원은 대부분 메시지를 거의 확인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16일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당원 김모(48·필명 ‘드루킹’) 씨의 청와대 인사청탁 관련 사전 인지여부에 대해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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