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처치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는 팀 체스터의 논평과 팀 켈러의 답변!

[시사매거진=김영대 기자] 한 사람의 교리적 믿음과 사역 방법들 사이에는, 특정 문화적 상황과 역사적 순간 속으로 복음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잘 정립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교리적 신념보다 훨씬 더 실천적인 것이며, 사역을 위한 ‘이렇게 하라’는 식의 방법론보다 훨씬 더 신학적이다. 일단 이 비전이 서있고, 바르게 강조되고, 가치가 부여되면, 교회 지도자들(도심에 있든, 주택가에 있든, 시골에 있든 간에)이 예배, 훈련, 전도, 봉사, 사회참여 등에서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팀 켈러는 이 책에서 교회 사명의 본질을 살피며 각각의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하는 일과 사명의 관련성을 살펴보려 한다. 그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이 오늘날 어떤 의미이며 또 교회들이 어떻게 실질적으로 사람들을 구비하여 선교적 삶을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는지 제시한다. 교회들은 의도적으로 통합적인 사역을 만들어야 하며, 사람들을 하나님께, 각 사람에게, 각각의 도시에, 그리고 우리 주변의 문화에 연결해야 한다.

팀 켈러 30년 목회의 집대성,

센터처치가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되다

이 시리즈는 《팀 켈러의 센터처치》(2016년 출간)를 복음 중심, 도시 중심, 운동 중심이라는 세 중심 주제로 분권한 것에 권위 있는 교계 지도자들의 논의를 추가한 것이다. 즉 마이클 호튼을 비롯한 교계 유력 학자들이 《팀 켈러의 센터처치》 내용에 제기한 반론과 평론, 그리고 거기에 대한 팀 켈러의 답변을 실었다. 각각의 논의는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중심 주제들을 더 심도 깊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