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빠른 속도로 크게 발전하는 단양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사매거진 240호=정용일 기자] 단양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단양은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 관광객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9%나 증가하는 등 최근 단양은 새로운 관광 형태의 산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모와 함께 대호단양컨트리클럽도 단양의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골퍼들이 사랑하는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관광도시 충북 단양에 위치한 대호단양컨트리클럽(이하 대호단양CC)은 지난 2005년 6월 그랜드 오픈 이후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며 국내 명실상부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선정된 골프장으로 2016년과 2017년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엑스골프 소비자만족 우수골프장에 선정되었다. 대호단양CC는 코스전장 7,228야드의 18홀 정규코스로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울창한 숲속의 광활한 페어웨이, 전홀 최첨단 조명시설아래 환상적인 야간 경기도 이곳을 찾는 골퍼들에게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사계절 모든 홀에서 인공매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대호단양CC는 잔디품질 면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다량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화단을 가꾸어 사계절의 푸르름과 봄·여름·가을 화려한 꽃으로 둘러싸여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에 버금가는 천혜의 코스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황호연 대표는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멋있고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클럽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임직원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피력했다.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 이끌어 나가겠다”

천혜의 코스와 환경을 자랑하는 대호단양CC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변모와 함께 단양의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황호연 대표는 “기업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추어 어떻게 하면 지자체의 핵심정책사항에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통해 함께 실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골프장은 노동집약형 서비스산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1박2일 체류형 수도권 골프이용객의 폭발적 증가는 단양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사실 대호단양CC는 수십 년 간 단양경제의 핵심축으로 기여해 오고 있는 시멘트산업의 상흔인 폐광산 부지를 가꿔 만든 곳으로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단양북부지역이 대호단양CC 오픈과 함께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골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서 대호단양CC는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휴양 관광도시 단양홍보를 위해 골프장 내 스타트홀 바로 옆에 있는 대형 야립 광고판을 단양군에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의하여 현재 단양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골프이용객에게 단양관내 편의시설인 숙박, 관광지, 식당 등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골프장+단양관광 연계상품 개발 판매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여러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게 황호연 대표의 의지다. 때문에 앞으로도 지자체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한다.

골프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적 편견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레저서비스사업을 이끄는 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황호연 대표는 “정치·사회·경제 분야에 가장 민감하고, 업계의 과당경쟁체제에다 해마다 큰 폭으로 오르는 비용증가 요인을 판매단가에 반영할 수도 없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런 점은 지자체에서 잘 이해해 주고 여러 제도적인 지원과 고객 이용상 장애를 걷어주는 노력을 해 주신다면 그것이 상생의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골프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스크린골프 등이 생겨나면서 과거에 비해 골프에 대한 사람들의 문턱이 조금은 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필드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그에 비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황호연 대표는 “골프장 공급과잉으로 이미 그린피는 손익분기점 아래로 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나마도 더 많은 고객이 이용을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휴일, 휴가 중에도 마음대로 골프를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전반적인 유무형 규제 때문에 심지어 단체예약을 했다가도 하루 이틀 전에 취소하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이유로 차라리 눈치 볼 필요 없는 해외골프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현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여가시간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지금도 빈번히 작동하고 있는 골프금지령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문제가 해소된다면 골프 대중화의 길을 훨씬 앞당겨지리라 생각 한다”고 피력했다.

황호연 대표님께 비취지는 단양은 어떤 도시인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잘 간직한 단양은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작년 한해 관광객이 전년대비 29% 증가하여 천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광지로서 인기도 급상승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을 개통하는 등 류한우 단양군수께서 단양의 문화, 체육, 관광의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중심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있기에 앞으로도 빠른 속도로 크게 발전하는 단양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은

21세기 기업의 운영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니라 생존이라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기업이 ‘이익 극대화’만을 최고 목표로 추구한다면 그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고 말 것입니다.

철저한 윤리경영과 경영투명성 확보, 정도경영을 통해서 기업에 대한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평판을 얻고, 혼신의 노력으로 경영성과를 이루어내어 기업을 탄탄하게 성장, 유지시켜 나갈 때 지역경제에 선순환의 기여를 할 수 있고, 또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기업경쟁력의 으뜸은 역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고, 또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경영진은 여러 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고, 직원은 업무를 통해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조직문화가 바탕이 되면 구성원들 모두 발전 하고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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