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여주시에서는 28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이 문을 열었다

카페‘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여주아울렛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카페 인테리어와 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 등을 지원하고, 여주시에서 카페 장소 제공과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되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고,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중증장애인 6명을 채용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전국 ‘I got everything’ 매장 중 21호점으로 오픈한 여주아울렛점은 공공청사가 아닌 민간시장 내에 입점하는 최초 매장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차별을 없앨 뿐만 아니라 여주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의 향상과 장애인들이 꿈을 이루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장애인 카페 ‘I got everything’여주아울렛점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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