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VS 이정영
김세영 VS 이정영
이정영선수 응원단'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6’  이정영선수가 – -65.5kg 페더급 경기에서 김세영선수를 1라운드 3분 33초 만에 타격에 의한 TKO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영은 경기초반 케이 중앙을 점령하고 적극적인 인파이터로 경기에 임하며 김세영의 킥을 효율적으로 방어했다. 기회를 노리던 이정영은 1회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접근 전 상황에서 이정영이 왼손 카운터 펀치가 안면에 적중하며 다운된 김세영을 연속 파운딩을 퍼붓는 중 레프시 스톱으로 1라운드 3분 33초 만에 타격에 의한 TKO승 하고 지난해 6월 ‘로드FC 영건스 34’에서 김세영에게 판정패을 설욕하고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까지 따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세영 VS 이정영
이정영 승리 세레모니 장면'

이정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족하진 않지만 라이벌전에서 이기고 타이틀전을 획득해 기쁘다, 도전자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 주겠다” 라 말했다.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은 “이정영이 이길 거라 예상했다. 이정영과 좋은 경기를 보여 주겠다”라 말했다.

이정영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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