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46] 폭격기 ‘황인수 4경기 연속 1회 KO’승

종합격투기 기대주 황인수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1일 열린 로드FC 046 ‘미들급 강자’ 김내철과 경기에서 시작종이 울리자 저돌적인 펀치와 킥으로 김내철을 케이지로 몰아붙이고 무차별펀치 가격 중 레프리스톱으로 1라운드 50초 만에 TKO로 꺾었다.

지난 8월 로드FC 영건스 35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인수는 지난해 12월23일 로드FC 영건스 38에서 국내 미들급 베트랑 박정교를 불과 11초 만에 케이지에 눕히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번 대회 미들급 간판 김내철 마저 1라운드 50초 만에 TKO로 제압한 황인수는 차후 미들급의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 되고 있다.

황인수는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과력의 펀치와 좌우 킥을 장착한 선수로 데뷔전을 포함해 4연속 4전 전승 1라운드 TKO을 거두고 있다.

황인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독님 지도덕분에 잘 준비해서 KO로 승리했다. 그래플링 방어를 위해 연습을 많이 했고 싸우는 건 내 프리스타일로 했다. 바로 차정환과 경기하면 될 것 같다”고 챔피언 차정환에게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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