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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화합과 단결, 후배들을 이끌어가는 저력이 큰 경쟁력“물 좋고 산 좋고 사람들의 인심도 좋은 우리 동해는 축복의 도시죠”
  • 정용일 기자
  • 승인 2018.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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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38호=정용일 기자] 교육은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발전의 핵심 기둥이자 국가성장의 원동력이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교육에 대한 투자,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해시 역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이야말로 한국경제의 핵심 원동력이자 국가의 미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북평고는 지난 1947년 개교하여 70년의 전통을 지닌 명문고등학교로 현재 총 24학급, 71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북평고는 강원도 인문계고등학교로는 두 번째로 개교하였으며, 장관, 도지사, 경찰청장, 국회의원, 시장 등을 비롯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이러한 명문고로의 변화에는 선배 동문들의 자기 발전을 위한 지대한 노력과, 동료, 동문, 지역사회와 단결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힘,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의 헌신적인 봉사와 관용의 리더십을 창출해가는 남다른 도전이 있었을 것이다.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모교의 건학과 교풍을 존중하며, 후배를 아끼고 이끌어가는 저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김송일 교장은 강조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성실하고 창조적인 인재육성’을 학교 교육 목표로 다음 3가지의 내용을 중점 교육덕목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김 교장은 전한다. 첫째는 국가관이 투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진 사람이며, 둘째로 창의적으로 사고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 셋째 건강한 신체와 바른 심성을 지닌 사람이다. 이와 더불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북평고등학교-김송일 학교장

동해시가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 입학을 위해 지역 인재(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다소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의 지역 학교 진학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 타 지역을 능가하는 효율적인 교육경비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확대, 교육 도시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 한 말씀.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등하교를 위한 시내버스 배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관내 학교의 등하교 시간 대 만큼은 학생들을 위주로 시간을 조정하여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학교 중심으로 운행 노선을 간략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장께서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에 대해 하시고픈 말씀.

요즘 선진국들이 앞서가며 경쟁하는 분야 중 하나인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느냐?’는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 융합된 지식정보기술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미래사회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 다양한 지식을 선택하고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획일적인 학교교육과정을 대폭 줄이고, 단위학교 교육의 자율성을 확대시켜야 합니다.

 

정용일 기자  zzokkoba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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