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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엄마, 똑똑한 아기를 위한 엄마 수업 '엄마학 개론'임신, 출산, 육아 전반의 과정을 하나의 학문으로 풀어낸, 유익하면서도 쉬운 개론서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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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엄마는 가장 수준 높은 공부와 고차원적인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다.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더불어 위대한 학문을 하는 만큼, 보다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한다.

 

 

엄마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순간

가장 수준 높은 학문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여성은 결혼 후 임신과 육아를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꿈꾸었던 것을 포기해야 하고,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경력도 더는 쌓을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존재, 자녀를 키우는 것밖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한 존재로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그러나 엄마라면 분명히 알아야 한다. 엄마로서의 길은 가장 수준 높은 학문의 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것은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길이자, 가장 어려운 고난도의 일이다. 그만큼 한 사람의 인생을 새롭게 탄생시키고 설계해 나가는 일로써, 우습게 보아서도 안 되고 대수롭지 않게 평가해서도 안 된다. 바꾸어 말하면,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 육아 전반을 경험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위대한 학문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랑스럽게 그 과정에 임해야 한다. 실제로 아무리 힘든 직업이라도 그 일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수준 높고 고차원적이 일일 경우에는, 자부심을 느끼며 자랑스럽게 그 일에 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엄마들은 이제 인식의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이 그 인식의 전환을 돕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에 학문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출산 준비학, 모유 수유학, 산후조리학, 아기돌봄학이라는

필수 개론들을 다루고 있는 재미난 이론서

출산 준비학은 엄마가 되기까지 기본적 준비를 돕는 학문이며 모유 수유학은 출산 직후 아기의 생명을 책임지는 학문이다. 그리고 산후조리학은 건강한 엄마로 회복시켜주는 학문이며 아기돌봄학은 육아전반에 대한 기초를 다루는 학문이다. 이 학문들은 워낙 심오하고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 이 학문을 접하는 엄마들은 막막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야말로 개론을 위주로 다루고 있다. 즉, 정말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한 고난도의 학문이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나중에 혼동이 되는 부분만 다시금 체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였다. 따라서 무조건 외우고 익혀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면 되고,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만 다시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장 빠르면서도 확실하게 

엄마로서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책

임신을 한 여성은 생전 처음 겪는 일들 앞에서 당황하기 마련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부터 시작하여 육아 전반에 대한 지식의 전무함 때문에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이 책은 한 권 안에 모든 것을 묶었다. 무엇보다 저자는 서울 강남에서만 조리원 원장으로 10년 넘게 재직한 만큼,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중시하고 있다. 그만큼 이론적인 접근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산모들과 접하면서 얻은 살아있는 지식들로 함께 담아내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직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철저한 감수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선영 기자  sunneeh@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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