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올해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 “올해부터는 매일 일기를 쓸 거야.”

이런 결심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일기 쓰기와 영어 공부, 둘 다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기 힘든 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책은 꾸준히 하기 어려운 영어 공부와 일기 쓰기를 결합해서 일상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어 공부와 자기표현력 개발을 쉽고 즐겁게, 그리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매일 한 가지 질문에 딱 3줄만 영어로 답하는 것이다.

매일 새롭게 제시되는 366가지 질문 , 꾸준히 향상되는 영어 실력과 자기표현력

- 지금 눈앞에 무엇이 보이나요?

-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 오늘 당신을 가장 많이 웃게 한 일은 무엇인가요?

이 책에는 진지한 답변을 요하는 것부터 피식 웃음이 나오는 질문까지 모두 366개의 질문이 실려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편하게 써보자. 일기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니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써도 상관없다. 

처음에는 생각만큼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걱정할 필요없다. 샘플 일기를 그대로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렇게 조금씩 쓰다 보면 영어로 쓰는 습관을 길러지고, 하루하루 꾸준히 일기를 써나가며 영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가끔 예전에 쓴 일기를 다시 읽어보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어 계속해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도 될 것이다.

정말 쉽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일기 형식으로 3줄만 쓰는 것이다. 매일 새롭게 제시되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된다.

<질문>

그날 일기의 테마가 질문으로 제시된다. 일상, 일, 연인 및 친구 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마련되어 있다. 진지한 답변이 필요한 것부터 살짝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이 366가지나 준비되어 있어 질리지 않고 매일 3줄씩 작성할 수 있다.

<일기>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변을 3줄 이내로 써보도록 하자. 가끔 답하기 곤란한 질문과 마주칠 수도 있지만 상관없다. 그럴 때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도록 한다.

<샘플일기>

질문에 대한 예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소재를 정할 때 이 예시를 참고할 수도 있고 짧은 단락 독해 연습으로도 유용하다. 초급의 경우 예시 답변을 따라 쓰며 영어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두는 용도로도 쓴다.

<유용한 어휘>

질문에 답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단어나 표현을 모았다. 자신의 답변과 관련된 표현이 있다면 쓸 수 있다.

<메모 공간>

일기를 쓰기 위해 찾아본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메모하거나 질문과 상관없이 하루 중 기억에 남는 일을 기록할 수도 있다.

초급도, 중급도, 고급도 자신의 레벨에 맞게 쓸 수 있다!

       - 초급은 샘플 일기를 따라 쓰며 영어 습관 기르기

영어로 문장을 쓰는 데 자신이 없거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Sample Diary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쓰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해보자. 조금씩이라도 매일 영어 일기를 따라 써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Sample Diary를 따라 쓰면서 나중에 써보고 싶은 표현이 나오면 꼭 익혀두자.

- 중급은 샘플 일기를 조금씩 바꿔 써보며 실력 향상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있지만 자유롭게 작문하는 것이 어렵다면 Sample Diary의 단어와 표현들을 살짝 바꿔서 써보도록 하자. 자신이 알고 있는 동사, 명사, 형용사 등을 써서 문장을 고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을 꾸준히 연습하면 금세 영어 쓰기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 고급은 자유롭게 쓰되 꾸준히 쓰는 습관 기르기

답변할 내용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자유롭게 작성해보자. 일기를 쓰다 보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표현하는 힘이 길러진다.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 나오면,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써도 괜찮다. 자유롭고도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