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테이블 위 7가지 속초명물에 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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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테이블 위 7가지 속초명물에 또 반한다
  • 정용일 기자
  • 승인 2018.01.0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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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는 선물이다’ 이 문구가 바로 제가 바라보는 속초의 모습입니다”

(시사매거진237호=정용일 기자) 국내 외식업계가 최악의 불황기를 맞고 있다. 오랜 경기침체는 직장인들의 2차, 3차 회식문화를 멸종시켰고, 부패척결의 명분을 앞세운 김영란법은 그나마 있는 불씨마저 꺼트릴 것이란 우려가 깊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은 뜻하지 않은 성공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법, 여기에 나만의 성실함과 맛까지 장착한다면 오랜 불경기도 새 봄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동해바다를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장사항에 위치해 있는 ‘스타대게’는 국내산 붉은대게와 수입산 대게 및 킹크랩 및 랍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는 대게전문점으로 최고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입과 눈을 풍족하게 해 준다. (사진_정용일 기자)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구성 요소들은 무엇일까. 우량한 기업, 소상공인, 우수한 인재 배출, 뜨거운 열정의 지방 공무원들 및 우수한 관광자원 외에도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요소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요소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은 의외에 큰 역할을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이 어느 한 지역을 방문했는데 그 지역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난 후 불친절한 서비스,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맛을 경험했다면 아마도 그 스트레스의 잔재가 남은 일정 내내 당신을 괴롭힐 것이며 그 지역에 대한 매우 불쾌한 잔상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또한 그 반대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잘 차려진 상차림에 따른 만족과 행복감은 지역의 좋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여행자들이 반하는 ‘행복 가득한 맛’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행복은 단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맛깔난 음식들이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들은 먹거리가 더욱 풍부해 관광지로 더욱 각광받는다. 이번 취재 지역인 강원도 속초는 바다를 끼고 있는 국내 관광도시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얻는 곳이다. 속초에는 싱싱하고 풍부한 해산물이 넘쳐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로컬푸드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 중 대게는 최고의 효자노릇을 한다. 아마도 가격적인 부담감 때문에 못 먹을 수는 있어도 맛이 없어서 먹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국민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속초대게는 속초의 명물중의 명물이다. 속초의 ‘스타대게’는 동해바다를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장사항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산 붉은대게와 수입산 대게 및 킹크랩 및 랍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는 대게전문점이다. 속초시에는 워낙 많은 대게전문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스타대게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이경섭 대표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경쟁력이라 함은 남과 비교했을 때 저희 스타대게가 좀 더 나은 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앞서 말씀드렸지만 최고의 바다 뷰이다. 속초의 자연환경이 선물한 속초바다. 우리 스타대게에서 바라보는 속초바다는 최고의 경쟁력이자 선물이다. 물론, 대게 전문점으로 가져야하는 맛과 환경, 위생은 기본이죠. 여기에 전 직원이 손님들에게 보내드리는 밝은 미소와 친절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본지 기자가 이곳에서 느낀 경쟁력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속초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테이블 위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닭강정, 오징어순대, 감자떡, 대게라면, 회, 물회 등 다양한 지역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대게를 먹는 즐거움만큼이나 큰 즐거움을 준다.

‘협력’과 ‘소통’이 중요
속초시는 땅 면적이 좁은 만큼 20분 안으로 모든 곳으로 이동가능하다. 그만큼 모든 곳이 서로 근거리에 맞닿아 있으며 상공인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곳이며 그들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다. 이 대표는 속초시 지역발전과 관련 그간 생각해오던 의견을 전했다. “지역경제발전은 어느 한사람의 힘과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협력’과 ‘소통’이 잘 이루어졌을 때 지역 경제발전은 자연스럽게 한층 더 나아진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 지자체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기획과 노력을 제공한다면 지역기업은 관광객에게 만족하는 피드백을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피드백의 결실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두 번째, 세 번째 재방문을 만들어 내는 등 이것이 바로 지역기업의 역할일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기업은 ‘가족’
그는 또 한 가지 ‘홍보’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자체는 기업을, 기업은 지역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족은 서로가 존중하고 함께 공생하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와 지역기업도 서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한다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 대표의 말처럼 지자체와 지역 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 지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노력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바른 순환구조를 이루며 지역발전을 이끌 것이다.
외식업에 문외한이었던 그가 오랜 시간 공부하고 준비한 도전이 성공해서 지금은 지역민 외에도 전국적으로 타지 사람들도 이곳 스타대게를 찾는 등 명소가 되었지만 이 대표는 지금이 힘든 시기라고 말한다. 이유인 즉, 운영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외식업을 하면서 느끼는 게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업장은 최고라 자부하는데 청결과 친절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는 인터뷰를 끝으로 속초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아주 좋아 살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라며 행복도시 속초로 많이들 놀러오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경섭 대표(사진_정용일 기자)


스타대게 이경섭 대표 interview

속초시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현재 속초에 상주하는 인구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지금 보다는 좀 더 많이 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속초에서 실거주하는 인구가 많아야지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속초를 만들어 주시는데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속초에서 외식업을 하는데 좋은 점이라고 하면, 그건 아마도 전국 어느 도시도 갖추지 못한 “산, 바다, 호수, 온천”까지 가진 천해의 자연조건이 아닐까 합니다. 일 년 내내 자연이 주는 최고의 관광자원이죠. 개선사항이라면, 이 좋은 조건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자체와 지역기업들의 관심과 노력, 좀 더 자연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부수적 환경의 마련이 급선무이며, 끊임없는 노력은 자연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표님꼐 비춰지는 속초시는 어떤 도시인가요.
속초는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며 저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말 그대로 저의 고향이죠. 속초시청에 준비된 속초시 버스에 이런 글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속초는 선물이다” 이 문구가 제가 바라보는 속초입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속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이자 2017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저의 생각에 아직은 많이 부족한 속초이지만 대한민국 국민 마음속에 관광1번지 속초가 있는 것을 알고서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는 앞으로의 책임감이 더욱 무겁고 크다는 것을 이번기회를 통하여 많이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속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서 대한민국 관광 1등 속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속초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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