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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보는 옛날이야기 ‘마타리키’ 14일~ 16일
  • 우용희 기자
  • 승인 2017.12.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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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세상이 열리고, 꽃과 나무들이 생명을 얻어 자라나는 태양의 계절! 일곱 개의 별 <마타리키>!

화천 조경철 천문대의 천문 강의와 관측회! 강원도 화천의 밤하늘 별을 담다

2017년 12월 겨울을 맞아 강원도 화천의 문화공간 예술텃밭의 상주단체인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신작 <마타리키>를 발표한다. <마타리키>는 뉴질랜드의 리틀 독 바킹(Little Dog Barking Theatre Company)의 피터 윌슨(Peter Wilson)연출의 극작과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최재영, 황혜란의 연출로 초연되는 작품이다.

뛰다와 리틀 독 바킹은 2년여의 교류과정 통한 협업을 진행하였다. 피터 윌슨 연출이 강원도 2016년 1월 강원도 화천을 찾아 '산천어 축제'와 하늘의 별에서 <마타리키>의 영감을 얻었다.

세상이 열리고, 꽃과 나무들이 생명을 얻어 자라나는 태양의 계절!

새로운 시작! <마타리키>

<마타리키>는 뉴질랜드 마오리 족의 '랑이와 파파투아'와 '마타리키' 신화를 바탕으로 다시 쓰여진 이야기이다. 태초에 어머니 땅과 아버지 하늘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여 꼭 껴안고 있었다. 숲의 신인 아들 타네가 이들을 떼어 놓아 나무들이 자랄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세상에 빛이 없어 식물이 시들었고, 어머니 테 파파가 돌을 문질러 밝게 빛나는 별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시기하여 숲의 신이 별을 뽑아 바다에 던져버리고 이것이 쪼개어져 일곱 마리의 물고기가 되었다. 일곱 마리의 물고기는 어머니 테 파파가 쏟아낸 물에서 튀어올라 일곱 개의 별 '마타리키'가 되었다. 아버지 하늘은 불을 둥글게 빚어 하늘의 태양을 만들었고, 환한 태양 빛으로 꽃과 나무들이 생명을 얻어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마타리키'가 나타나면 밝은 태양의 계절이 올 것임을 알게 되었고, '마타리키'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별이 되었다.

 

화천 조경철 천문대의 천문 강의와 관측회!

강원도 화천의 밤하늘 별을 담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화천 조경철 천문대' 유주상 대장의 천문 강의와 관측회를 연계한 부대행사도 함께 기획되었다. '마타리키'는 천문학에서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성단으로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관객들은 공연 관람 후 유주상 대장의 강연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관측장비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관객들에게는 신화 속 상상력을 공연을 통해서 만나고, 공연 관람 후 밤 하늘의 별을 실제로 보면서 강원도 화천의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면서 우주 속의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조경철 천문대'와 함께하는 행사는 12월 15일(금) 오후 5시 공연 이후에 연계해서 진행된다.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들어 낸 <마타리키>

<마타리키> 공연은 <아방가르드 신파극>의 인형 디자이너인 이지형이 무대디자인과 인형 제작을 맡았고, 조명은 홍선화 감독, 의상디자인은 이지혜 디자이너가 맡았다. 음악은 '티미르호'와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김재훈이 음악감독을 맡아 김재훈의 피아노와 이정국 리코더 연주로 만들어졌다. 출연진에는 공연창작집단 뛰다 배우 황혜란, 최재영, 최수진, 임소현, 김민형이 출연한다.

12월 14일(목) ~ 16일(토), 문화공간 예술텃밭에서 초연

<마타리키>는 12월 14일(목)과 15일(금) 오전 10시 30분, 15일(금) 오후 5시, 16일(토)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서 강원도 화천의 문화공간 예술텃밭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지역민들의 공연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하여 자율지불제로 운영이 되고, 문의는 0505-369-5369를 통해서 하면 된다.

우용희 기자  news@wewela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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