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보문고)

[시사매거진=구충모 기자] 금세기 슈퍼리더들의 성공신화는 부의 축적을 낳았고 그 축적딘 어머어마한 부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잘 괸리되어 누군가에게로 세습된다.

*세습된 부가 21세기의 정치경제를 지배한다" 저자 중 폴 크루그먼, 마이클 스펜서, 로버트 솔로, 로라 타이슨 등 4인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4년전 출간된 파리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46) 교수의 "21세기 자본*에 대한 이들의 비평을 묶고 끝부분에 티케피의 답문웅ㄹ 실어 학문간에 소모적 대립을 극복하고 비판적 내용을 수용하며 그는 이렇게 썼다.

경제학자들의 논쟁에 역사 철학 법학 지리학자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면서 정말 21세기 자본의 성격을 규정한 피케티의 생각이 맞는가! 에 대한 다른 21가지의 생각들을 정리함으로써피케티는 각 학문의 경계에서 기법을 결합하여 중요한 이슈에 대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 수용가능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1세기 자본'의 영문판을 출간한 하바드대 출판부는 많아야 1~2만부 정도 팔릴 것이라고 예견했다. 결과는 하바드대 출판부 102년의 역사상 가장 급속도로 판매되었고 그 수요를 대느라 영국과 인도의 인쇄소가 동원되었고 현재까지 30갸국의 언어로 출판되어 약 220만부가 팔리고 있다.

공저 대표 저자인 애프터 피케티는 '재산을 가진 세력들이 축적된 부와 소유권으로  이득을 보려는 세력과 미디어를 포함하는 첨단의 정치경제적 문화가 21세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2년전 '21세기의 자본'을 이야기 할 때 그의 말을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지난해 미국의 대선 이후 피케티의 예견이 이론에서 경험적 확신으로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제도적으로 상속되고 정착된 자본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파괴적 창조를 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재산을 가진 금권주의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낮은 소리를 내면 정부나 사회에서는 시민의 소리가 아닌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거 이런 사회는 지식 보다 인맥과 코드가 삶의 질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되는으로 결과적으로 21세기 정치경제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