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구충모 기자]  전국 최초로 지식기반의 융복합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들러선다. 강동구는 오랜 협의 끝에 7만 8천여 평방m 규모의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게 되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017년 11월 29일 오전 서울시 청사 본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에서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결정되면서 산업단지의 승인절차에 따라 토지보상 기반조성 엔지니어링 기업유치 등 단지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동구는 사람중심의 자족형 도시로 첨단업무단지를 시작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지식기반 융복합단지의 완성으로 1조5천억의 경제유발효과와 6,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단계에 거쳐 새롭게 들어 설 강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인근의 업무형 산업단지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동 404번지 일대로 외부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된 도로의 성능개선과 함께 첨단미래 경제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도록 서울시와 국토부 산자부 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강동구의 노력이 10년 동안 이어진 결과로 그의 완성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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