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39' 요시코 대 천선유 경기장면'

(시사매거진_우용희기자) ’12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45 XX가 개최된다. 지난 3월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가 런칭한 여성부리그의 두 번째 대회다. 이로써 ROAD FC는 ROAD FC XX (더블엑스)를 런칭하며 공약한 1년 2회 개최의 약속을 국내 최초로 지켰다.

FC 045 XX는 여성파이터들의 경기로 대진이 꾸려져있다.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의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예정됐고,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등 격투기 팬들을 만족시킬 실력 좋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대진은 단연 ‘세기의 반칙녀’ 요시코(24, SEAdLINNNG)가 출전하는 경기다.

지난 2월 ROAD FC 데뷔한 요시코는 1차전에서 펀치, 2차전에서 서브미션 기술로 천선유를 제압했다. 프로레슬러임에도 MMA 선수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천선유의 기를 죽였다.

ROAD FC에서 세 번째 경기를 뛸 요시코의 상대는 김영지다. 이예지의 팀 동료로 같이 훈련을 하는 스파링 파트너다.

“ROAD FC에 출전하게 돼 좋다. 빨리 싸우고 싶다” 경기가 성사된 김영지의 짦은 소감이다.

김영지는 요시코가 천선유와의 대결한 두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상대에 대해 분석하며 싸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김영지는 “첫 번째 경기는 특별히 준비한 느낌이 안 들었는데, 두 번째 경기는 확실히 준비해서 왔더라. 한 방에 천선유 선수가 다운 될 정도로 펀치력도 있는 선수”라며 요시코를 평가했다.

로드FC39' 요시코 출전장면'

이어 “요시코 선수와 싸우고 싶었다. 천선유 선수가 진 것도 있어서 복수를 해주고 싶다. 이번에 이기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요시코 선수의 도발은) 신경 쓰지 않는다. 체력적으로 많이 준비하고, 타격을 준비해서 몰아붙여서 끝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XIAOMI ROAD FC 045 XX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진 유 프레이]

[무제한급 요시코 VS 김영지]

[아톰급 이예지 VS 아라키 미키]

[무제한급 데스타니 야브로 VS 베김잔 카시모바]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라파엘 피지에프]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기원빈]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미들급 박정교 VS 황인수]

[밴텀급 김용근 VS 김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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