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바꾸는 건강한 세상 그리고 화회센터’를 향해

(시사매거진_신혜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생산, 유통 중심도시 과천시와 국내 꽃 시장을 이끌어 온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건립추진협의회(이하 화건협)가 지난 3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16일 오후 4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추진을 위해 민간 협의주체인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건립추진협의회’를 설립, 공식 출범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건협 출범식뿐만 아니라 과천시와 함께 ‘21세기 선진국형 화훼복합단지 개발을 통한 ‘FLOWER-CITY 과천 조성’과 ‘주암지구 화훼인 재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 추진하고, 국내외 최대 화훼, 조경 분야의 교육, 홍보, 유통, 문화, 여가 등을 선도할 시설의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화건협은 서울대, 경희대, 한국농수산대학교, 연암대학교, 서울시립대학 등 1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산학협력 및 정보교류, 취업연계 교육, 연구, 봉사 등을 통한 협동체제 확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화건협은 서울대 김기선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 추진 등 과천화훼 발전을 위해 자문을 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화건협은 과천시와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화훼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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