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신혜영 기자)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포항지역에서는 강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여진은 4차례(규모 3.6, 2.2, 2.6, 3.6)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오후 3시 현재 포항 지진피해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구조가 17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귀국 즉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관련 상황을 점검한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잠시 뒤 귀국 즉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포항지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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