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흔들…경주 다음 역대 2위

출처_긴급 재난 문자

(시사매거진_신혜영 기자) 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 북구 북쪽 6㎞ 지역애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위도 36.12도 경도 129.36도이며 발생 깊이는 9㎞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날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느낄 정도의 큰 진동이 감지됐고 서울 광화문 등 도심 건물도 지진의 여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사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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