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_ 구충모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 달 초 4일(토)부터 5일(일) 양일간 석촌호수 일대에서 2017 잠실관광특구 지정 5주년기념 낙엽거리 축제가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낙엽거리 축제는 단풍으로 물든 석촌호수 주변의 풍경에 어울리는 전시와 공연 및 주민참여형 행사로 송파구의 대표적인 계절축제로 자리메김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잠실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5주년을 기념하여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특구협의회의 친절다짐을 선포하고 특구지정 기념행사도 가져 의미를 한층 더 했다.

둘째날에는 정통아메리카 재즈밴드 리버플 밴드와 키시 미츠아키 밴드 등 석촌호수를 방문한 관광객들까지 가을 속 낭만을 즐겼다.

 

야간에는 달을 형상화 한 라이트벌룬, 공작 학 등 달을 테마로 한 경관조명과 하트터널 등 다양한 일루미내이션의 연출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낙엽거리 축제가 바쁜 일상의 주민들의 쉼과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말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계절축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