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_ 주성진기자)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회장님들의 갑질 이제는 치키업계의 프랜차이즈 신화 제너시스 BBQ 윤홍근회장이 BBQ 가맹점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전형적 회장님 갑질이 보도가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YTN 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회장은 지난 5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BQ 가맹점에 윤홍근 회장이 일행과 함께 방문 윤 회장은 막무가내로 주방까지 밀고 들어오더니, 위험하다며 이를 제지하는 직원에게 매장 직원에 ‘이 XX야’라고 하면서 “폐업시켜 이 업장 당장 폐업시켜”라고 폭언을 쏟아냈다.

윤 회장의 폭언 논란이 발생한 뒤 이 매장은 본사의 불공정 계약과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건물에 내걸며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YTN 보도에 따르면 BBQ치킨 가맹점 사장 김씨는 ‘본사가 계약 초기부터 빈번하게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공급했다면서 윤홍근 회장이 다녀간 뒤로는 유독 기준 중량보다 가벼운 닭을 주는 일이 잦았다’고 폭로했다.

보도가 나가자 BBQ 고위 관계자는 YTN에 ‘회장님이 (당시) 기분이 살짝 언짢으셨을 거 같다. 사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맹점 사장은 ‘윤홍근 회장이 대리인을 동원해 시늉뿐인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며, BBQ 사측의 폭언과 갑질 행위에 대해 오늘(14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