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이은진 기자) 신간 소개

학생 자리 배치 방식만 보아도 수업자의 철학을 알 수 있다?

철학이 없는 수업 기술은 임기응변적 잡기(雜技)에 불과하고 수업 기술이 없는 철학은 공허한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교육 활동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선택을 하여 교육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선택 기준이 명료하지 않고 일관적이지 않다면 교육적 목적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 반대로 철학은 분명하지만 수업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철학이 담고 있는 목적을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들 것이다.

“내 수업에 어떠한 철학을 담아야 할까?”
“첫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
“칭찬 스티커를 주어야 하나요?”
“선생님께 대드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학습 수준이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좋은 학습지를 만들려면?”
“학생 스스로 계획적으로 공부를 하게 하려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하려면?”
“창의적인 수업 모형을 만들려면?”
“수행 평가를 어떻게?” 등등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수업 코칭 활동이나 수업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나왔던 대표적인 수업 기술 관련 고민거리들 30가지를 모아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성 교육, 공동체 교육, 역량 교육이라는 교육 철학에 초점을 두어 다양한 수업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수업 기술 문제는 새내기 교사들 뿐 아니라 교사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 책은 교사학습공동체 안에서 수업 나눔 교재로 활용되면 좋다. 집단 지성을 통해 수업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수업 코칭 활동이나 수업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나왔던 대표적인 수업 기술 관련 고민거리들 30가지를 모아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철학이 없는 수업 기술은 임기응변적 잡기(雜技)에 불과하고 수업 기술이 없는 철학은 공허한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교육 활동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선택을 하여 교육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선택 기준이 명료하지 않고 일관적이지 않다면 교육적 목적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성 교육, 공동체 교육, 역량 교육이라는 교육 철학에 초점을 두어 다양한 수업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수업 기술 문제는 새내기 교사들 뿐 아니라 교사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 책은 교사학습공동체 안에서 수업 나눔 교재로 활용되면 집단 지성을 통해 수업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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