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이은진 기자) 신간 소개

앱으로 시작하는 스마트한 제주 여행
버스로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제주도 여행 앱’을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버스노선, 버스시간표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또한 길치도 단 한 번에 버스정류장을 찾아갈 수는 있는 GPS 지도 앱의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여행 시 필요하거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제주도를 누비자. 또한 책의 마지막에 여행 방법, 취향, 인원 등 숙박업소를 선택할 때 필요한 내용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자.

제주의 98곳을 선정하여 5개의 테마로 정리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감성제주’, 산책이나 탐험하듯 두 다리로 걸으며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걷고싶은제주’, 한 곳에 머무르며 느릿느릿 여행할 수 있는 ‘머물러서좋은제주’, 제주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의 총집합인 ‘액티브제주’, 제주의 역사,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미처닿지못한제주’로 나눈 테마에는 98개의 장소가 골고루 담겨 있다. 여행 목적에 맞는 테마를 선택한 후 장소를 고르면 실패할 수 없는 제주 여행 일정이 세워질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라도 남들과 다르게 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특정 계절과 시간은 물론이고 지름길이나 체력, 시간 여유 등을 고려한 알짜배기 코스 등 현지인이 아니면 모르는 내용으로 가득하니 지나치지 말자.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던 저자의 제주 어드바이스와 핵심 도로
정보 없이 둘러보고 오는 여행은 이제 그만! 근처의 편의 시설이 없으면 도시락을 챙기라는 당부의 말을 비롯하여 암반수를 마실 수 있는 곳, 뷰 포인트 및 포토 포인트 등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득한 저자의 어드바이스를 꼭 읽어 보자. 스페셜제주에서는 핵심 도로인 ‘516로’, ‘1100로’, ‘번영로·남조로’, ‘평화로’, ‘일주도로’를 소개한다. 도로를 지나치며 볼 수 있는 여행지와 도로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버스 여행자는 물론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결정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41개의 이색 코스
쉽게 장소를 고르거나 일정을 짤 수 없는 여행자를 위해 저자들이 직접 나섰다. 다년간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만 몰래 알려 주던 일정을 이제는 책으로 만나 보자. ‘비 내리는 코스’, ‘다이어트 코스’, ‘셀프 웨딩 사진 촬영 스팟 2일 코스’, ‘유모차, 휠체어 코스’ 등 16개로 나뉘어진 41개의 다양한 코스가 제주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맛집이나 본문에 싣지 못한 장소는 ‘플러스스팟’으로 분류하였다.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니 지나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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