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의 주먹' 포스터 / (제공 _ 극단 후암)

(시사매거진 _ 이은진 기자) 10월31일부터 11월14일 대학로 동국극장에서 초연중 이다.

‘칸사이의 주먹’은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일본어로 대사하며 연습때부터 일본어 강사까지 붙어서 일본어 억양 하나 하나 잡아가며 맹연습을 돌입 현재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연극 ‘칸사이의 주먹’은 ‘1995년 일본 칸사이 지방에서 독립군 후손 한국인 강북두는 불법체류자로 살고 있다. 한국으로 떠나기 하루전날 성수대교 붕괴사건 때문에 비행기가 겨랑되고 하루더 일본에서 머물게 된다. 같은 집에서 살고있는 또다른 볼법체류자 러시아인 드미트리와 중국인 손도와 우연히 윤봉길의사의 마지막 처형사진을 손에 넣게된다. 독립군의 후손 강북두는 딱 하루만 버티면 자신이 번돈을 가지고 무사히 한국으로 갈수 있지만 드미트리와 손도를 위해서 야쿠자와 일본 경시청 직원들과 맞서게 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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