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가득 추억여행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보고, 먹고, 즐거고” 풍성한 추억여행

(시사매거진 _ 우용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이자 3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로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으며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풍년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루터, 나루께, 나루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민속마당, 체험마당, 고구마 밭 등 총 9개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열린다.

 

'축제기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생산한 쌀, 고구마, 땅콩, 버섯, 인삼과 잡곡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과 임가공 식품을 오곡백과를 직거래하는 ‘오곡장터’, 여주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오곡거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축제의 개막은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남한강변과 신륵사관광지 사이에 위치한 나루터와 나루마당에서 시작되었다. 개회사와 내빈 소개 등 딱딱한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마당극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강물을 이용해 한양으로 여주 쌀을 진상했던 옛 풍습을 다시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돼 있는데 이는 황포돛배에 진상품을 실어 보내는 것으로 절정을 이룬다.

축제장을 찾으면 싱싱한 여주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장작불 가마솥에서 바로 지어낸 쌀밥을 비빔밥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 설치된 1,800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대형 고구마통에서는 갓 구워낸 군고구마를 시식을 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군고구마 기네스를 운영하고, 각종 고구마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 보며 구경하는 것은 물론, 신명나는 장터가 마련돼 있어 옛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이외 동물농장, 동물 달리기대회, 전통놀이, 전통 굿놀이, 도검재현장면, 유기전시, 소원등 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축제 홈페이지(http://yjfestival.or.kr/)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031-88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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